나는 방금 전 국민의힘 경선 2차투표를 했다. 책임당원 누구나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 소중한 한표를 던졌을 것이다.
누가 우리당후보가 되어야 민주당후보를 쓰러트릴 수 있을까? 나는 세가지 전략적 관점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했다. 하나는 민주당후보와의 결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능력이다. 두 후보는 TV토론등에서 치열한 투쟁을 해야 한다. 선거는 바로 정치전쟁이다. 한번도 선거를 치러보지 않은 사람이 제대로 싸울 수 있을까? 더구나 민주당후보는 난잡한 싸움꾼이다.
우리당후보는 그런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둘은 누가 후보가 되었을 때 지지층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이다. 당연히 중도층의 지지를 폭넓게 받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후보가 되면 다른 후보를 지지하던 보수층을 흡수해 우리당후보의 지지층을 최대한 넓힐 수 있다. 셋은 누가 20대, 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가이다. 현재 우리 선거판을 좌우하는 것은 이 젊은세대의 열풍이다.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는 대체로 지지정당이 정해져 있고 변동의 폭이 좁다. 그러나 20대, 30대는 진영의식이 거의 없고 정치적 감수성이 매우 민감하다. 문정권 들어서서 치러진 지방선거, 국회의원총선거에서 그 젊은 세대대는 80%가 민주당을 찍었다. 국민의힘은 완패했다.
그러다 지난 서울,부산시장보궐선거에서 그 젊은세대는 문정권의 폭정에 분노한 나머지 거꾸로 80%가 국민의힘을 찍었다. 그 결과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내년 대선도 마찬가지다. 이 젊은세대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므로 젊은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사람이 후보가 될 때 내년 대선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나는 이런 관점에서 홍준표후보를 찍었다. 그는 민주당후보를 능히 압도할 전투력을 갖고 있다. 그는 정통보수주의자로 중도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후보가 되면 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통합해 가장 넓은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다. 그는 20대, 30대 젊은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당의 후보가 되어 본선에 나가면 민주당후보를 압도할 것이 확실하다. 나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이 세가지 전략적 관점에서 위대한 결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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