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국민메시지] (16) 곽상도사건은 국민의힘에 전화위복의 전기가 되어야 한다.
[이인제의 국민메시지] (16) 곽상도사건은 국민의힘에 전화위복의 전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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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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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기세등등하다.

국민의힘 김기현원내대표를 향해 도둑떼의 수괴라는 극언까지 서슴치 않는다.

 

곽상도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은 사실을 미리 알고도 숨겼다는 것이다

.대장동부패의 몸통이 깃털을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며 궁지를 탈출하려는 몸부림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럴수록 이재명은 점점 늪으로 빨려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곽상도사건은 국민의힘 나아가 보수세력에 뼈아픈 자성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 사건은 보수정치세력이 얼마나 얼이 빠져있고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문재인주사파세력과 나라의 운명이 걸린 대회전을 앞두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저 부패하고 위험한 낡은 이념세력을 패배시키지 못한다면 위대한 대한민국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의 절대적 조건은 무엇일까?

저들과 맞서는 국민의힘이 도덕적으로 건강하며 정신적으로 사기가 충천해야 한다.

 

부패하고 타락한 정신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이순신장군이 열 세척의 함대로 150척이 넘는 왜적의 대함대를 어떻게 격파하고 나라를 구했을까?

난중일기를 보면 해답이 거기에 있다.

 

이순신은 군영을 이탈하다 잡혀온 자, 군수품을 횡령한 자등 군기를 허무는 자를 가차없이 참형에 처했다.

일기에 적어 놓은 것만 17건에 달한다.

그의 군대는 어떤 부패도, 패배의식도, 허용되지 않았다.

높은 사기와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는 정신력이 무력의 절대적 열세를 극복하고 기적 같은 승리를 가져온 원동력이었다.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우리 내부의 부패를 불살라버려야 한다.이순신이 자식같은 병사들이라도 군율을 어기면 목을 자른 것처럼, 우리 내부의 부패에 대해서 추호의 자비도 베풀어서는 안된다.

곽상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예외를 둘 수 없다.

당지도부는 머뭇거리지 말고 콰도난마의 기세로 일을 처리하기 바란다.

 

이재명이 설계한 대장동부패의 우물에 다리를 걸치고 머리를 쳐박고 있었다니, 어떻게 그런 자들을 잠시라도 보수정당에 놔둘 수 있단 말인가!

곽상도사건은 국민의힘에 전화위복의 전기가 되어야 한다.

 

(이인제 전 의원 SNS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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