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로나19 통금 조치를 해제한 노르웨이를 여행 고위험국으로 분류했다고 CNN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노르웨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통제를 1년 넘게 이어오다가 지난 25일 이중 대부분을 해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에 따라 27일 노르웨이의 여행 위험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렸다.
또 동유럽에서는 불가리아를 4단계로 상향했다.
CDC 여행 위험 단계는 낮음(1단계), 보통(2단계), 높음(3단계), 매우 높음(4단계) 등 네 단계로 나뉜다.
또 이날 1·2단계에서 3단계로 올라간 국가로는 적도 기니,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등 3개국이다.
한국은 2단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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