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대장동부패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제출했다.
이재명은 경찰이나 검찰 수사는 받겠지만, 특검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이 무슨 궤변인가!
누가 수사하느냐는 자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국회가 특검법을 통과시키면 그 사건은 특검의 손으로 넘어간다.
과거 경찰과 검찰이 깔아뭉개던 드루킹사건을 특검이 수사해 진실을 밝혀냈다.
특검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김경수는 감옥이 아니라 여당대선후보 일보전에 와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문재인과 민주당에 요구한다.
이 엽기적인 대형부패를 숨기려 하지 말라!
숨길 수 없는 부패를 숨기려다 그대들 모두 그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야당이 제출한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
특검은 정권의 눈치를 살필 필요가 없다.
오직 국민을 두려워할 뿐이다.
그래서 특검만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
그래야 대선일정이 정상궤도에 들어설 수 있다.
부패의 수괴가 정권을 잡을 수도 있는 끔찍한 상황을 방치하고서 무슨 대선이란 말인가!
우리 국민은 숨을 죽이고 문재인과 민주당을 주시하고 있다.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기 전에 빨리 특검수사를 결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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