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경선에서 황교안 후보가 TV토론회를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황교안 후보는 16일 국민의힘 대통령경선 TV토론에서 부정선거 관련 투표지와 관련된 팜플렛을 갖고 나와서,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에게 지난 4.15총선 부정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두 후보는 머뭇거리면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부정선거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하는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조선일보의 종편채널인 TV조선에 황교안 대표의 부정선거 발언이 전파를 타면서, 전국민이 부정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고 내다봤다.
특히 평소 부정선거가 공론화가 되는 것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던 조선일보 계열사가 황교안의 토론으로 전국민에게 부정선거 관련 상세한 내용을 알리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온라인 상에서는 "황교안 후보가 TV토론회를 찢었다." "황교안 멋지다" "부정선거 이제 공론화 되다" 등 황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황교안 후보와 마찬가지로 검사 출신으로서 앞으로 부정선거 이슈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황교안 후보가 들고나온 부정선거 이슈가 공론화 되자 온라인 분위기도 술렁이고 있다.
실제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진 역대급 사건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부정선거의혹을 음모론으로 취급하던 주류 언론들도 전 국무총리(전 법무부장관, 대통령 대행)가 팜플렛까지 만들어 들고나온 부정선거 투표용지 앞에서는, 자신들이 줄곧 주장하던 음모론 프레임을 씌울 수 없어 당혹해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한편 지난 4.15총선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부정선거 이슈의 공론화에 앞장섰던 민경욱 국투본 대표(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황교안 후보의 TV토론 영상을 공유하면서 "드디어 공중파에 4.15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공개됐습니다. 우리 승리하리라! "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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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지연 대법관 탄핵 등 사법부 철퇴...선관위 불법청소.. 지방선거 압승->국가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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