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펀드 6천400억, 청년희망적금 476억…금융위 예산안 3.5조
뉴딜펀드 6천400억, 청년희망적금 476억…금융위 예산안 3.5조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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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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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12.6% 감소한 3조5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기업과 인프라에 재정·정책자금을 투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예산이 6천400억원으로 잡혔다. 올해보다 1천300억원 증액된 규모다.

핀테크 지원과 코넥스시장 활성화 예산으로 각각 146억원과 7억원 편성됐다. 올해 대비 각각 38억원과 5억원이 감액됐다.

만 19∼34세 저소득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납입액의 2∼4% 장려금을 지급하는 청년희망적금 사업에 새롭게 476억원이 잠정 배정됐다.

서민층에 장기 고정금리 정책주택담보대출을 공급하는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출자액은 올해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600억원이 편성됐다. 600억원을 출자하면 공급여력이 2조4천억원 늘어나고 1만5천가구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자에게 맞춤형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채무자 대리인 및 소송대리인으로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예산은 11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은 출자사업을 위주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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