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법원, 비정상 투표지 스스로 눈감아 줬나?
[포토] 대법원, 비정상 투표지 스스로 눈감아 줬나?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9.03 15:28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호인단, 인천연수구을 재검표서 나온 비정상 투표지 공개

지난 4.15총선의 선거무효 소송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천연수구을 재검표에서 나타났던 비정상 투표지가 실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민경욱 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박주현 변호사와 이동환 변호사 등은 인천연수구을 재검표에서 나왔던 비정상적인 투표지를 공개했다. 

비정상 투표지 실물 이미지 

이날 공개된 투표지 이미지들은 6월 28일 당시 재판부에 의해 증거목적물로 채택되어 보관되어 오던 것으로, 이날 변호인단의 의뢰에 의해 등사 열람이 허락된 것이다. 

변호인단의 이날  증거목적물을 열람 복사 신청은 최근 재판부가 경남양산을 지역구와 서울영등포을 지역구에서 찍은 비정상 투표지 사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전격 적으로 이뤄졌다. 

다행히 인천연수구을의 투표지들은 실물로 보관되어 있어 사진을 찍어놔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재검표 현장에서 나온 선거조작 의혹 투표지의 원본 사진이 공개되자 충격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렇게 비정상적인 투표지가 수천장이 나왔는데 이를 유효표로 인정했다는게 사실인가? " 라면서 대법원 재판부의 불공정한 재판 진행을 질타했다. 

"누가 봐도 가짜 투표지인데 저런게 한두장만 나와도 선거를 다시 해야 옳지 않은가?" 라는 목소리도 높다. 

또한 대법원은 재검표 현장에서 원고측 변호인들이 제시한 부정선거 증거물에 대한 사진 촬영을 막으면서, "재판부에서 사진을 찍으므로 원고 측은 사진을 찍어둘 필요가 없다." 라고 명령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 이후 재판부는 돌연 증거물에 대한 사진을 공개할 수 없으며, 원본 사진도 사진사의 카메라에서 삭제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대법원에 보관된 증거목적물에 누군가 손을 댔다는 의혹

 

한편 인천연수구을에서 발견된 일명 배추잎투표지가 대법원의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재검표 현장에 참관인으로 입회했던 인쇄전문가는 6월28일 재검표 현장에서 자신이 봤던 비정상 투표지 (일명 배춧잎 투표지) 모습과 변호인단이 9월1일 열람신청을 통해 찍은 배춧잎 투표지가 서로 다르다고 폭로했다.

녹색부분이 약간 접혀 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등사열람신청을 통해 찍은 최근의 사진에는 그건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QR코드 부분도 실제와 다르며, 바탕색도 다르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6월28일 재검표 당일, 재판부에서 증거목적물을 봉인해서 다시 열수 없도록 했는데, 9월1일 열람신청을 했을 당시에는 13개의 봉투가 모두 봉인이 해제되어 열려있더라는 점이다. 이는 누군가 증거목적물에 손을 댔다는 명백한 정황 증거가 된다. 

그렇다면 "왜 배춧잎 투표지를 바꿔치기 해 놓은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든다. 

전문가들은 "종이의 질과 무게를 정상적인 투표지와 맞춰놓기 위해 그런것이 아닌가" 라는 의심과 함께 "결국 투명하게 진상을 규명하려면 대법원이 미국 처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전수 조사 및 장비 포렌식, 서버 공개 등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재판을 진행해야 할 것" 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법원 측은 인천연수구을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 입장을 묻는 본지의 전화에 "당당자가 2명중 한명이 휴가를 갔으며, 나머지 한명은 연락이 안된다." 라는 응답을 해왔다. 

한편 민경욱 전 의원(소송당사자)와 변호인단은 이구동성 "누가봐도 비정상 투표지인데 이런 가짜투표지 수천장을 유효표로 인정하는 대법관의 행태를 믿을 수가 없다." 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황교안 전 대표 역시 "이제 부정선거 소송관련 대법원은 사법부도 아니고 범죄자 집단으로 부르겠다." 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관련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는 시민들은 어쩌다가 대한민국 사법부의 신뢰가 이렇게 떨어졌는지 너무 개탄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성재 2021-09-09 12:09:02 (223.62.***.***)
대법원이 스스로 범죄집단임을 인증한 것. 악질반동 개법관도 교수형
dfrghu 2021-09-08 00:44:39 (180.228.***.***)
부정선거 전부사형
Plus500 UK LTD 2021-09-07 16:53:06 (27.176.***.***)
봉인뜯겼으면 즉시선고무효판결해야지 거기서 같이 표를 세봐야 머하니? 대법관을 죽창으로 눈깔을 찔러라
자유 2021-09-06 14:31:20 (49.163.***.***)
인세영 기자님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2021-09-06 10:45:55 (211.244.***.***)
인세영 기자님 화이팅!!!
부정선거 사형!!!
이철주 2021-09-04 07:15:25 (125.138.***.***)
아닥하고 있는 주류언론 들은 국민의 심판받을것이다

파이낸스투데이 보도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