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맛의 화룡정점 '홍어'
여름철 맛의 화룡정점 '홍어'
  • 정명진 기자
    정명진 기자
  • 승인 2021.08.0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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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입문자를 위한 홍어명가 '홍어무침'

 

출처 : 사진 젬마스튜디오
출처 : 사진 젬마스튜디오

 

올해는 유난히 덥고 힘든 여름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과 영양가 높은 음식 섭취가 필수이다.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해 초복, 중복, 말복에 딱 떠오르는 것은 삼계탕, 장어 등이다.

 

그러나 올 여름 기력 회복을 위해 홍어를 찾는 것은 어떨까?

 

홍어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관절, , , 대장,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질환이나 기능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 된 만큼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생선이다.

 

보통 삭혀서 먹는데 삭히는 과정에서 요소가 암모니아로 바뀌면서 자극적인 냄새를 풍긴다.

그 덕에 호불호가 매우 강한 음식이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 된 우리 몸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알칼리성 식품은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본으로 면연력 증진과 항산화에 탁월한 성분이다.

뮤코다당 단백질인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하여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에도 좋다.

 

또한 대표적인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 식품으로 여름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렇게 많은 영양을 지닌 홍어이지만 암모니아 냄새를 방불케 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워낙 꺼리는 사람들이 많고 호불호가 명확한 생선임은 사실이다. 홍어의 참맛을 알고 영양가를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홍어매니저를 자청한 홍어전문점 홍어명가의 배 모씨는 소개했다.

 

홍어 매니저가 추천한 첫 번째 단계는 홍어무침이다.

출처 : 사진 젬마스튜디오
출처 : 사진 젬마스튜디오

홍어무침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예식장이나 뷔페 등 잔치 상에 빠지지 않는 메뉴로 처음 접한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양념에 쫀득하고 식감이 좋은 홍어무침은 소면이나 편육과 함께 하면 영양가 뿐 아니라 입맛 없는 여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홍어 무침이 익숙해지면 홍어 삼합 그 다음 홍어 전 순서로 먹으면 자연스레 홍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고 홍어매니저는 덧붙였다.

홍어 초보라면 올 여름 입맛 찾아줄 별미로 홍어매니저가 추천한 홍어무침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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