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한민국 언론 등에 제 역할 당부.."진실을 위해 싸우자"
민경욱, 대한민국 언론 등에 제 역할 당부.."진실을 위해 싸우자"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8.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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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민경욱 국투본 대표 

민경욱 국투본 대표가 대한민국의 언론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민 대표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사들이 권력의 주구가 되어 부정선거에 눈을 감고, 국민의 진실규명 호소에 침묵하더니, 결국 정권의 언론통제악법에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조중동을 비롯한 소위 우파 매체로 알려진 신문들을 비롯하여 한겨레와 경향, KBS, MBC, 연합뉴스 등 좌파 매체로 불리는 언론들 모두 특정 사안에 대해 일제히 입을 닫는 식의 '침묵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부정선거 이슈, 한강 손정민군 사망사건, 차이나게이트 등 국내 여론조작, K방역 사기의혹 (백신관련 의혹) 등 모든 언론이 일제히 함구하는 사안이 늘어가고 있다. 

부정선거 의혹을 외면하는 대한민국 언론...그리고 국민의 각성 (전문)

조중동이 대체적으로 입을 닫고 있습니다. 중앙은 6.28 재검표와 관련한 치명적인 오보를 써서 국민을 호도했고, 동아는 특정 후보를 의식해서 신문광고도 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겨레는 광고를 내려면 3,000만 원을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광고 외엔 입을 닫는 조선도 참 대단합니다.

이들은 권력을 견제하고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했습니다.

이들은 아직도 부정선거를 음모론 쯤으로 취급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비정상적인 통계적 증거에 고개를 갸우뚱거렸지만 보도에 뛰어들 확신이 없었다면 이해할만 합니다. 그러나 6.28 재검표로 배춧잎 투표지와 일장기 투표지 등 실제적인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나왔다면 이제는 취재력을 발휘해서 진상 규명에 발벗고 나서야 하는 것 아닙니까?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온 황교안 후보의 결단을 보지 못합니까?

이달에만 윤갑근, 나동연, 박용찬의 재검표가 예정돼 있고 더 많은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이 싸움은 결과가 이미 보이는 이미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입니다. 125곳에 증거가 보전돼 있는데 그 파란만장을 거짓의 손바닥으로 막을 수 있다고 보는 겁니까? 진실은 승리합니다.

언론이 권력의 주구가 됐습니다. 그리곤 언론을 통제하는 악법으로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이제 와서 후회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언론의 당당함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루합니다.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악법 제정에 제대로 뭉쳐서 싸우지도 못하는 순치된 언론의 모습에서 절망을 느깝니다. 이 정권의 목줄을 물어뜯을 부정선거에 관심을 끊었던, 그래서 연명의 기회를 줬던 비겁한 언론에 대한 하늘의 인과응보입니다.

사법부도 죽었습니다. 6개월에 끝내도록 돼있는 재판을 1년이 되는 날 딱 한 번 열었습니다. 오늘이 4.15 부정선거가 있은 지 471일째입니다. 대법관들은 아직도 공직선거법 225조를 어기고 있는 현행범들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제가 제기한 모두 17건의 고소고발 사건을 모두 혐의 없다고 취하했습니다.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그 사건들을 이성윤 당시 중앙지검장에게 넘겼고 이성윤은 당연히 수사할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런 윤석열 후보가 지금에 와서 당시에 부정선거를 수사하고 싶었다고 하니 어찌된 영문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당시 검찰은 현직 야당 국회의원이었듼 제가 고발한 부정선거를 조사하면서 여섯 명의 조사관을 동원해 제 몸을 수색했고, 공익제보자 이종원 씨를 투표용지를 훔친 도둑이라며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자들입니다.

대법원이고 검찰이고 이들은 모두 한 통속으로 진실을 은폐하는 것을 넘어 진실을 규명하려는 정의로운 사람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사법부는 부정선거로 대한민국을 독재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는 자유민주주의의 적들을 처벌해야 합니다. 사법부의 적은 진실이 드러나도록 벌써 15개월째 풍찬노숙하는 애국시민들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60년 만에 농락한 바로 그들입니다.

국회가 각성해야 합니다. 제도권이 깨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야권 대선후보들에게 애원하는 겁니다. 부정선거에 눈을 뜨십시오.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며, 당신들의 당선을 영원히 가로막을 골리앗과 같은 무서운 적입니다.

힘을 모읍시다. 그리하여 다시는 이 세상에 부정선거가 밭붙이지 못하도록 선거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도록 만드는 법제화를 완성합시다. 4.15 부정선거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처벌합시다.

결국은 진실이 승리할 것입니다. 싸웁시다! 희망이 있느냐고요? 싸우면 희망이 보입니다!  (이상 끝)

민경욱 전 의원은 기자 활동 뿐 아니라 청와대 대변인이 되기 전 KBS뉴스 메인 앵커로 수년간 활동한 바 있다.

민경욱 대표는 KBS기자와 앵커, 청와대 대변인을 두루 거친 언론 통으로 알려진 정치인으로 알려져있다. 누구보다도 언론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 언론의 제 역할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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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호 2021-08-03 11:18:52 (121.135.***.***)
대한민국이 어쩌다 소돔 고모라 같이 ~~~
주류 언론들 반드시 죄값을 치루리다
415부정선거! 2021-08-03 20:59:24 (14.52.***.***)
민족정론지 파이낸스투데이 홧팅!
인세영 기자님 홧팅!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정 2021-08-04 07:25:49 (121.150.***.***)
민경욱의원님! 응원합니다!
진실을 알리는 언론사들 환호합니다!
부정선거는 반드시 밝히고 단죄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몬스터 2021-08-07 21:47:55 (219.248.***.***)
역시 인세영기자님! 애국자시네요.
윤석열후보님ㅠㅠ 2021-08-07 22:16:52 (117.111.***.***)
수사해주지 그러셨어요 윤석열후보님… 국민들이 얼마나 많이 1년이 넘도록 생업까지 등져가며 고생을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오리궁댕이 2021-08-07 05:50:33 (125.130.***.***)
이야기를 하시는건좋은데 마스크는 꼭 쓰세요 빌미주면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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