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개최  
서울문화재단,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개최  
  • 김혜령 기자
    김혜령 기자
  • 승인 2021.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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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담은 도시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8.2.(월)~9.25.(토) 개최

-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539명 1,369점 중 31점 선정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포착해 시대를 되돌아봐
- 시민청과 시청역 4번출구 지하보도에서 개방 전시, 6일부터 온라인 전시도 열어

 
[김혜령 기자]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이 직접 담아낸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보여주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를 오는 8월 2일(월)부터 9월 25일(토)까지 시민청과 시청역 지하보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해마다 열리는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지금까지 총 26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이날 이번 개최되는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시대를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진전은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시대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시민청 시민기획단의 의견에 따라 시민공동기획 사업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사진전에는 총 539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에서 최종 31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으로는 ▲퇴근길 누군가와 통화를 마치고 돌아가는 ‘누군가의 통화(김현배 작)’ ▲야외 공원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대하는 ‘각자의 공간(공지수 작)’ ▲복지관 문이 닫혀 집에 머무는 어르신의 ‘권태로움(신사강 작)’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베란다에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높아진 물가(안이슬 작)’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오는 8월 2일(월)부터 9월 25일(토)까지 진행되는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시민청과 시청역 4번 출구 지하보도에서 개방전시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6일(금)부터는 시민청 누리집 내 ‘VR시민청’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누리집(www.seoulcitizenshall.kr) 또는 02-739-5818, 0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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