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기대수명 만 77.3살…작년 코로나19로 1.5년 줄어
미국인 기대수명 만 77.3살…작년 코로나19로 1.5년 줄어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1.07.2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만 77.3세로, 2003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대수명이 1.5살이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CDC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지난 194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CDC는 지난해 줄어든 기대수명의 74%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때문이라면서 지난해 30% 가까이 늘어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도 기대수명을 줄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CDC가 이번에 제시한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지난 2월에 내놓은 추정치보다 6개월 더 줄어든 것이다.

특히 미국내 흑인의 기대수명은 대공황 시절 이후 가장 큰 폭인 2.9세나 줄어 2000년 이후 최저치인 71.8세로 낮아졌다.

히스패닉계 남성의 기대수명은 75.3세로 3.7세나 줄었다.

이에 비해 백인의 기대수명 감소폭은 1.2세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기대수명이 80.2세로 남성보다 5.7세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의 사망자 수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330여만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11% 정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였다.

이제 Fn투데이는 스스로 주류언론이 되겠습니다.
귀하의 후원금은 Fn투데이가 주류언론으로 진입하여,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대표 : 문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399-2548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