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공포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20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4% 오른 6,881.1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1% 반등한 6,346.8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55% 상승한 15,216.2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71% 오른 3,956.34로 장을 끝냈다.
델타 변이가 급속히 퍼지면서 세계 경기 회복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에 전날 6개월 만에 최대폭 급락했던 유럽 증시는 우려가 잦아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크리스 뷰첨 IG 애널리스트는 AFP통신에 "추락하던 유럽 증시가 디딜 곳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얼마나 계속 디딜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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