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사(PCR) 치명적 오류 "가짜양성 속출"
코로나검사(PCR) 치명적 오류 "가짜양성 속출"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7.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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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제적으로 인정 못받는 CT값 적용해서 가짜 확진자 폭증 "코로나 사기 의혹 제기돼"

이미 죽은 바이러스나 아무런 해가 없을 정도의 미세한 양의 세균이 증폭기에 의해 수백만배 증폭되어 가짜양성자로 판명될 수 있다면 이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국내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를 가려준다는 PCR검사가 불완전 하며,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PCR검사 자체만으로는 코로나19의 양성과 음성을 판정하는데 쓰일 수 없다는 의료계의 의견과 함께 국제적으로 PCR에 적용되는 CT값이 일정값 이상이면 가짜 코로나 양성확진자가 속출되어 검사 장비로서 구실을 못한다는 것이다.

PCR검사 수행도. 몸속의 DNA를 채취하여 이를 증폭하고 그 속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분석한다. 그러나 증폭횟수(CT)가 증가함에 따라 무증상확진자가 늘어나는 신뢰할 수 없는 방식이라는 평가다. 

PCR 검사, 이래서 못 믿는다

PCR은 분자의 증폭을 통해 미세한 양의 바이러스라도 찾아내는데 이 증폭값을 CT라고 하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 따르면 이 CT값이 너무 높으면 위양성률이 높아져 정상적인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미국의 FDA와 CDC등에서는 CT값을 40-45로 설정할 것을 권했으나, 이는 명백히 너무 과도한 증폭값이며, 이 때문에 가짜 양성 확진율이 높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았다. 

미국CDC의 공식 문서에서 PCR검사의 CT값을 28이하로 지정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지난 4월 말,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코로나백신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에 한해서는  PCR 검사 증폭값을 28이하로 낮춰 적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이는 미국의 FDA와 CDC 등  방역당국이 코로나백신 접종자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CT값을 낮춰 설정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 사실은 전 뉴욕타임즈의 기자 알렉스 베렌슨에 의해 폭로됐다. 

대한민국 PCR의 CT값 

 

이후 PCR의 CT값은 28이하로 맞춰지는 추세가 지속됐다. 세계적으로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이유도 PCR의 CT값 조정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국내는 CT값을 35이상으로 맞춰놓고 있어 가짜 양성자가 많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CT값이 33이 넘어가면, 실제 살아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성 판정으로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PCR의 CT값에 따른 무증상감염자 속출, 검사 자체가 의미 없어 

CT값을 높이면 양성이 많이 나오고, CT값을 낮추면 음성이 많이 나와서 CT값에 따라 확진자 숫자가 중구난방이라는 점은 PCR검사가 코로나 확진자 검사로서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가장 큰 이유이다.

건강한 사람도 높은 CT값을 적용하면 양성으로 판정되어 2주 격리등 규제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PCR검사에 높은 CT값을 적용하면, 얼마든지 확진자를 늘려 정치방역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방역당국이 설정한 PCR의 설정값은 34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이미 죽어있는 바이러스도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가짜양성이 터무니없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재진 원장(의료인 연합회, 치과의사)의 PCR검사 등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답변서. "분자진단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활동성 유무 즉, 양성, 음성여부를 구분할 수 없다"고 명시하여 답변서를 보내왔다.

PCR검사, 공식적으로 코로나 양성 여부를 구분하는 근거 못 돼

결정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보낸 PCR검사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서에는 분자진단 (PCR)으로는코로나바이러스의 활동성 유무 즉, 양성, 음성여부를 구분할 수 없다고 명시하여 답변서를 보내왔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PCR 검사로 정확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과 음성 여부와 더 나아가서는 이 바이러스가 활동 중인지를 밝힐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

시민들은 자신의 몸에 접종하는 백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오늘 19일 부터 고3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0대와 20대의 코로나 확진 치사율이 0임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태세다. 

백신 제조사는 이미 각국 정부와 계약할 때 부작용에 대한 면책을 보장받은 바 있다.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하는 교육부 담당자들은 그 책임을 식약처에 떠넘기고 있다. 식약처가 백신이 안전하다고 했기 때문에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는 식이다.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에서는 갖가지 공문에서 PCR검사, 백신의 예방 기전 유무 등을 애매한 문장으로 설명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양새다. 백신 접종이나 검사를 강제하지 않았고, 권고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추후 법적인 문제는 정부의 위험성 고지 여부로 귀결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정부가 백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진다.

결국 자신의 몸에 주입되는 약물이니 만큼, 스스로가 백신 접종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찾는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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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진 2021-07-20 00:41:46 (1.229.***.***)
드디어 PCR 검사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기자님이 계시다니 넘 반가워서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의미없는 지표를 임상 결과로 오픈한 회사는통계적 유의한 자료 입증이 만됐다 하고 비공개한 회사는 국산1호치료제 승인을 받을수 있었다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심으로 pcr을 이해하신 기자님께 질문드리고 싶네요.
세포배양 검사는 모수가 적다고 무시하는데 변이바이러스가 이렇게 창궐한 이 시국에도 아직 찬밥더운밥 가릴 여유가 있는건지 정부당국에 묻고 싶습니다.
치료제로 알약이 필요한데 경증초기에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80만원짜리 외국약을 약국에서 누가 사먹을건지...국산 3만원짜리 알약은 왜 아무도 관심도 없는지 작금의 상황이 정말 이해 안됩니다.
인기자님~후속 기사 계속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마스터풀 2021-07-20 21:20:26 (180.229.***.***)
그럼 신풍제약 피라맥스는 긴급승인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는것 아닌가.. 어찌하여 식약처는 긴급승인하지 않는것인가.. 하루빨리 승인하여 자영업자의 생존권과 국민의 자유권을 보장하라.
인세영 화이팅 2021-07-20 21:31:12 (182.221.***.***)
인세영 기자님 다른기사도 읽어보았습니다
진짜 기자냄새 풀풀 풍기시네요
피라맥스 식약처는 공정하게 심사해라
ㄷㄷ 2021-07-20 21:19:11 (211.185.***.***)
신풍제약은 pcr40 으로 하고, 셀트는 데이터 공개도 안하고, 승인..
이게 대한민국 이다...
Jun 2021-07-20 21:20:17 (182.221.***.***)
ct값 40 때문에 문제가 될거라면 셀트리온은 왜 승인해줌?
도대체 공정성은 찾아볼수도 없네요
한기업만을 위한 식약처인가요??
피라맥스 2021-07-20 20:54:22 (210.218.***.***)
Pcr검사가 오류라는 것은 당연지사
신풍제약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인데도 불구하고
저 오류로 인해서 임상2상결과 유의하지 못한다는 오명을 낳았다
그러나 피라맥스는 3알3일먹으면 끝!
정부가 이사실을 알고있음에도 은폐시키는건지
얼른 이슈화되서 피라맥스 공론화되어야한다
루루 2021-07-20 21:44:36 (180.66.***.***)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외국은 전혀 신경도 안쓰는데 왜 한국은 pcr을 중요시 여기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하루 빨리 피라맥스 긴급승인 되서 지금 이 심각한 상황들이 괜찮아지길 바래봅니다ㅠㅜ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무스타파 2021-07-20 22:04:34 (49.1.***.***)
하루빨리 피라맥스 긴급승인 되어서 확진자가 더이상 늘지 않고 마스크도 벗을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실 2021-07-20 21:17:57 (114.200.***.***)
제대로된 기사가 이제 나오네요.
이 원인으로 피라맥스 경구용 치료제도 묻힌 겁니다
이정현 2021-07-20 20:51:52 (182.231.***.***)
이런 위양성 문제가 심각한 pcr지표로 효과가 확실한 대한민국 경구용 치료제를 사장 시키려는 식약처는 뭐하는곳 입니까?
pcr 지표 문제인걸 알면서도 피라맥스는 안돼하는 식약처 반드시 특검받자. 대체 얼마를 받아쳐먹은거냐! 셀트리온은 임상자문 회의할때 식약처장이 옹호해주더만? 회의록 봤다 식약처 딱 기다려라. LH 다음은 너희다! 썪은게 LH만 욕할게 아닙니다!
경구용 치료제 승인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릴 생각은 안하고 그저 사람들 통제할 생각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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