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확진자 늘지만 별로 안 위험"
"델타변이, 확진자 늘지만 별로 안 위험"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7.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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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확진자 증가도 검사자 증가에 따른 것/ "신뢰없는 정책과 무책임한 거리두기 방역으로 국민들만 고통"

정부가 서울 및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전격 시행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방역을 핑계로 한 국민의 통제 수준이 거의 게엄령 수준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지난 1년의 방역 정책은 명백한 실패작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그렇게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심각한 바이러스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확진자가 늘었다지만, 사망자는 거의 없어...정부의 공포 조장 과도 

코로나 실제로 확진자 수는 7월10일 현재 132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이는 검사를 많이 해서 나온 확진자의 숫자일 뿐이다. 검사자 숫자 대비 확진자 비율이 늘었다고 하지만, 확진 여부를 체크하는 PCR검사의 정확성도 신뢰하기 어렵다.  확진자 숫자는 검사자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면 당연히 늘어난다고 지난 6일 브리핑에서 방역당국 스스로 인정하기도 했던 것이다. 

미미한 수준의 코로나 사망자 숫자. 델타변이 확진이 늘었다고 호들갑인 와중에 정작 사망자는 별로 변화가 없다 (최근 확진자 대비 사망의 비율인 치명률도 별로 변화가 없다)

특히 델타 변이에서 이상한 점은, 확진자 숫자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7월9일 0시 부터 7월10일 0시 사이 사망자는 단 2명이다. 

심지어 백신 접종 후 1-2주 안에 사망하는 숫자가 코로나 확진으로 숨지는 숫자보다 훨씬 많다. 

같은 기간을 놓고 비교 했을때,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코로나 확진 사망자 보다 5배에서 10배 가량 높다. 

온갖 주류 언론에서는 델타 변이의 확진자 숫자만을 이야기 할 뿐, 델타 변이가 감기 수준으로 별게 아니라는 매우 중요한 정보는 전혀 강조하지 않는다. 주류 언론이 지나친 공포심을 유발한다는 의심이 나오는 대목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만약 정부가 지금처럼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포감을 주입하는 것이 명분을 얻으려면, 사망자 및 중증환자가 폭증하고 동네마다 응급실과 장례식장이 북적거려야 정상이다." 라면서 "코로나 사망자 숫자는 하루에 겨우 1-2명 수준으로 이는 누가 봐도 정부가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 다는 점을 알 수 있다."라는 취지의 글도 자주 올라온다.    

의학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폭증하면 사망자도 당연히 비례해서 늘어나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라면서 "확진자는 늘어나는데 사망자 또는 중증환자가 제자리라는 것은 델타변이의 치명도가 우려할 수준이 아니거나, 통계 자료가 심각하게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왕재 서울대 교수를 포함한 수많은 의학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과민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결국 피상적으로 확진자 숫자만 증가했을 뿐 델타 변이에 걸려 신음하는 국민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정책은 명백한 실책이며, 추후 진상 조사를 통해 어런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는지 규명을 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델타변이 포함)의 치명률은 거의 0또는 1%에 수렴한다. 이는 독감이나 폐렴, 기타 다른 일반적인 병의 치명률 보다 낮은 수치로 전혀 겁낼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정부의 방역 정책을 "교통사고 두려워서 자동차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수준"이라고 비꼬고 있다.  

2. 효과도 없는 백신 접종, 백신을 맞는데 확진자 숫자가 줄어야지 거꾸로 왜 늘어나나? "변이 바이러스로 집단면역 애초에 불가능" 

7월 10일 현재 대한민국에서 한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1천5백만명 수준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56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이다.  이정도로 백신을 맞았으면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어야 정상인데, 오히려 확진자 숫자가 평소의 2-3배로 늘어났다. 

백신을 접종해도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얘기는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얘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방역당국은 애초에 백신 접종을 홍보하면서 백신을 접종해야 확진자 수를 줄이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마스크를 벗고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매일 방송에 나와 주장했다. 국미들이 정부를 믿고 방역에 따랐으며 백신도 접종을 받았으나 당장 돌아온 결과는 처참하다. 

백신의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정부의 약속이 무색한 상황이다. 오히려 델타 변이와 같은 각종 변이 바이러스도 자꾸 발생할 뿐더러, 백신의 유효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현재 알려진 것만 사망자가 600명에 이른다. 

심지어 백신을 접종해도 거리에서 마스크를 써야하고, 이제는 아예 6시 이후에는 사람도 못만난다. 이러한 책임을 20대와 30대로 돌리는 것은 명백한 무리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3. 무책임한 방역 정책에 고통받는 엄마들..."이제 정부 말 못믿어"

유아 및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학습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맞벌이 부부는 말할 것도 없고 부모들이 자녀를 돌봐야 하면서 생기는 사회적인 손실도 막대하다. 애들끼리만 집에 있으면서 사고 위험 확률도 현저히 높아졌다. 

엄마와 아이 모두 고통받고 있다. 각종 맘카페에서는 서서히 정부의 무책임한 거리두기4단계를 비난하는 글들이 많아지고 있다. 처음에는 믿고 따르려고 했으나, 도무지 정부의 방역 대책이 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자영업자들은 정상적인 영업을 못하면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4인 이하, 2인 이하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제를 하지만 정작 출퇴근 지하철은 수백만명이 빼곡히 장시간 붙어있어도 코로나 감염자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거리두기 방역정책은 모두 허울뿐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20대와 30대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서 델타 변이의 주범인 것 처럼 몰아가지만, 이들 젊은층도 마스크를 24시간 쓰고 정부가 하라는 대로 다 했다. 정부는 애초에 30대 이하의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아무런 위험이 없다고 했으며, 실제로 코로나로 죽은 예도 없다.

도대체 왜 이들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제대로된 명분도 없는 상황에서 20-30대가 방역 지침을 안 따르고 술마시고 놀아서 델타 변이를 확진시켰다고 주장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각에서는 고3을 비롯해서 심지어 중고생 유아 까지 백신을 맞히려는 방역당국의 의도가 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으며, 언론의 무책임한 백신 타령에 소름이 끼친다는 의견도 많다. 

심지어 고3 수험생의 다급한 상황을 이용해 백신을 반강제적으로 접종하려는 정부 시책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종교와 집회의 자유를 박탈한 것은 치명적이다. 1인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를 금지했으며, 오프라인 종교행위도 할 수 없도록 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갑작스런 거리두기4단계가, 부정선거의혹, 수산업자 게이트, 한강 손정민 사건 등을 포함한 정권으로 향하고 있는 각종 비리와 의혹을 원천 차단하려는 "정치방역"이라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4. 영국과 미국은 델타 변이에 신경도 안써...모든 봉쇄 풀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

이들 유럽과 미국의 락다운 해제 정책은 자국 국민들이 백신을 많이 맞았기 때문이 아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도 델타 변이 숫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 국가는 락다운을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 다는것을 인정하고 모든 규제를 풀었다. 

전 유럽이 열광하는 축구대회인 유로2020을 비롯해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미국의 인디500 자동차 경주 등 각종 경기장에는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는 백신 접종 반대시위에 100만명 이상 운집하여 백신 거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따위는 별로 걱정하고 있지 않는 분위기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유로2020 대회 관중들..."이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보다 못난 바보들은 아닐 텐데.."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주류 언론의 공포감 주입이 대한민국의 여론을 다스려 무조건 마스크를 쓰고 무조건 백신을 접종하며 무조건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라고 강요하고 있으나, 이제 국민들이 각성을 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 관중석. 마스크를 아무도 쓰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지칠대로 지친 국민들이 그동안 속아왔다는 각성을 하고 있다." 라면서 "국민들을 속이는 것도 한계가 있으며, 만약 정부가 이렇다할 대책 없이 국민들에게 마구잡이식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들이댄다면, 당연히 대대적인 국민저항이 있을 것" 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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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2021-07-11 00:05:12 (121.143.***.***)
인세영 기자님, 응원합니다.
여러분 야외에서라도 마스크 벗고 다닙시다. 온 국민이 다같이 마스크 벗고, PCR 검사를 중단해야 이것을 끝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단계 방역수칙,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러닝머신 속도 같은 거..
코로나사기 2021-07-11 22:26:18 (223.39.***.***)
국내 유일한 진실된 언론사를 포털에서 퇴출시킨다뇨?
이건 언론탄압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위헌입니다.
영국에서 2021-07-11 01:43:25 (77.98.***.***)
기자님 응원합니다. 국민들이 빨리 깨어나야 할텐데요
지연 2021-07-12 17:25:31 (110.70.***.***)
파이낸스투데이 인세영 기자님을 통해 세상의 희망을 봅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코로나정치 2021-07-12 13:04:17 (165.225.***.***)
FN TODAY 응원합니다. 당신은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이성재 2021-07-12 17:20:03 (61.73.***.***)
코바이러스보다 백신이 더 워험. 그걸 맞으라 깅요하다시피 하는 정부는 살인마.
windkit 2021-07-11 06:34:17 (119.195.***.***)
응원합니다.
YN 2021-07-12 13:56:22 (121.191.***.***)
최고의 기사!!
pcr사기 2021-07-12 17:05:57 (223.39.***.***)
기자님 응원합니다.
pcr 진단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보도 부탁드립니다.
사기극을 끝내려면 진단키트업체부터 조져야 합니다.
sd바이오 상장에 맞춰서 확진자 두배 폭증한 것도 수상하고요..
cdc는 25~28 적용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35~40으로 검사하는지 보도 부탁드립니다.
김민선 2021-07-12 19:27:41 (118.235.***.***)
가족과 지인들에게 공유합니다. 사기방역 끝나고 빛을 볼 날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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