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로 농수산물 판매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서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귀농인을 위한 창업활성화 코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아빠따라농장 정선영 팀장이 총괄 기획을 맡아 라이브커머스 뿐 아니라 디지털 협업 툴 과정과 유투브 과정이 포함되어 귀농 크리에이터로써의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스마트 폰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방식이다.
 온택트라이프가 일상화 된 요즘 제대로 된 먹거리를 찾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생산물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소개하므로써 믿고 먹을 수 있는데다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판매 방식이다.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24시'저자이자 실제 '물만난 해녀'라는 수산물 유통 브랜드를 운영하는 젬마커뮤니케이션스 노정아 대표가 맡았다. 
교육을 기획한 정선영 팀장은 수업을 통해 이론적인 설명만이 아닌 실직적으로 판매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라이브커머스는 제품의 판매를 넘어 그 제품을 이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그 결과로 제품을 판매하는 콘텐츠 커머스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큐레이터가 전시장이나 박물관을 소개하며 기념품을 판매하고 헤어디자이너가 다양한 모발 관리와 헤어 연출 법 등을 제공하며 헤어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실제 중국과 미국은 콘텐츠에 비중을 실어 이커머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노대표도 수강생에게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귀농생활, 재배방법, 체험학습 등 보여주며 생산물을 판매하면서 '나만의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볼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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