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미대선 재검표가 끝났다. 

미국 매체인 케이트웨이펀딧에 따르면 27일 (현지시간) 철저한 수검표로 이뤄진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200여만표의 재검표가 끝났으며, 개표가 진행되었던 체육관이 테이블 등을 정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사팀들은 종이 투표지에 대한 모든 재검표를 끝냈으나, 라우터와 로그인 자료 및 패스워드 등을 아직도 제공받지 못하였으므로, 기계적인 포렌식 작업은 아직 완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종이 투표지에 대한 모든 재검표가 끝난 상태이므로, 오는 28일 (현지시간)까지는 모든 투표용지의 숫자가 공식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여기서 발표되는 공식적인 집계만으로도 부정선거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재검표에서 집계된 표의 숫자가 지난 선거 결과의 표의 숫자와 현저하게 다르다면 이는 분명한 선거조작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선 공식적인 투표지의 집계 현황표가 28일 나오고, 포렌식과 관련된 공식 리포트가 또 나올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포렌식 보고서가 나오고 여기에서 현저한 부정선거의 정황이 드러나면 브롬비치 법무장관의 부정선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게이트웨이펀딧은 전망하고 있다.

애리조나주의 부정선거 감사가 끝나면 곧 다른 주도 포렌식 감사에 돌입할 태세를 취하고 있으나, 각 주의 공화당 의원들이 다소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애리조나 주의 재검표 결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의 415총선 부정선거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오는 28일 인천연수구을의 부정선거 소송 재검표를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수검표와 종이재질 분석이 마무리 됐다" 라면서 "월요일 (28일) 우리나라 재검표가 시작되기 전에 그 결과가 부분적으로라도 알려지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415총선 부정선거 소송 첫 재검표는 6월 28일 오전 9시3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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