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제표준화 주도"…디지털 전환 등 협력 강화
한중일 "국제표준화 주도"…디지털 전환 등 협력 강화
  • 이문제
    이문제
  • 승인 2021.06.22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일 3국이 디지털 전환 등과 관련한 표준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한중일 3국 표준정책국장과 민간 표준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제19차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을 22∼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한중일 정부는 국가별 표준화 관심 분야를 제안하고 작업반을 구성해 3국의 민간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홈 네트워크 구성·응용 등 6개 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뇌졸중 진단과 관련한 신규 작업반을 제안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우리나라가 ISO 기술위원회(ISO TC307)에서 참조구조 표준화 프로젝트의 리더로 활동 중인 분야다.

중국은 자기부상 운송시스템, 일본은 연삭기계 등에 관한 신규 작업반을 각각 제안하기로 했다.

각국 표준정책국장이 참여하는 국장급 협의체 회의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 3국은 K-방역(한국), 첨단제조(중국), 자율주행(일본) 등 각국이 중점으로 추진하는 분야별 표준화 정책을 공유한다. ISO에서의 활동을 서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추진 중인 K-방역 국제표준안 17종을 소개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표준 제정 과정에 참여와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중일 3국은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임원진 진출과 관련한 협의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19년 ISO 이사회, 2020년 IEC 이사회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 의장과 IEC 적합성평가위원회(CAB) 임원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문은숙 소비자정책연구소 대표가 ISO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조규식 LG전자[066570] 책임연구원이 IEC 적합성평가위원회 임원 선거에 각각 입후보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국제표준화를 주도하려면 전략적인 국제협력과 표준외교가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간 전문가들의 협력 장을 넓히고 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제 Fn투데이는 스스로 주류언론이 되겠습니다.
귀하의 후원금은 Fn투데이가 주류언론으로 진입하여,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대표 : 문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399-2548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