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중앙대생 사망사건 "경찰 수사 잘못됐다" 시민 목소리 커져
한강 중앙대생 사망사건 "경찰 수사 잘못됐다" 시민 목소리 커져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1.06.16 15:31
  • 댓글 8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포 한강고수부지 중앙대 의대생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미진합니다. 주류 언론도 편파적입니다.

 제대로 된 수사를 해 주세요" (44세, 여, 일산)

한강 중앙대 의대생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경찰의 수사에 불만족스러워하는 청원에 대다수 참여자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형 포털사이트인 메이벅스에 "한강 중앙대 의대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합니다." 라면서 올라온 청원에는 동감, 동의하는 사람들의 사인 숫자가 그렇지 않은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현재 98%의 참여자가 경찰의 공정하고 적극적인 수사와 함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동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청원 동의 여부 설문은 메이벅스 사이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페이지 :  https://www.maybugs.com/poll/pollView.html?idxno=132

한편 16일 현재 고 손정민군이 최소 두명 이상으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듯한 모습이 찍힌 동영상도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그 동안 언론 또는 유튜브 등에 공개되었던 그 어떤 영상 보다 충격적이며 폭발력이 있어, 경찰 수사를 원점으로 돌려 철저한 재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기사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994

메이벅스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한 청원을 받고 여기에 대한  동의의견 또는 반대의견을 취합해서 언론 기사화를 통해 이슈화 시키는 보상형 포털 사이트로, 최근 차이나타운 등의 찬반 투표 등을 진행 하기도 했다.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소정의 보상이 지급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자란이런것 2021-06-17 03:22:30 (221.139.***.***)
여기 기자분들 용기있네요
진실에 닿을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베껴쓰기 받아쓰기 안하는 참기자이심
신유선 2021-06-17 03:14:40 (118.35.***.***)
합리적인 기사 잘 읽었습니다. 영상도 또한 명료하게 잘 보입니다 . 감사드립니다.
민유선 2021-06-17 11:30:06 (223.62.***.***)
국민청원 50만입니다. 이대로 묻히면 안됩니다.
후속기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명숙 2021-06-17 10:19:56 (175.193.***.***)
기사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의는 살아있네요 더많은 기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텐데
장오복 2021-06-17 07:57:35 (59.27.***.***)
김진선 기자님
올바른 언론인이시네요.
이경희 2021-06-17 08:16:58 (211.36.***.***)
이런글들이 널리널리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무슨 유튜버를 고소한다는둥 어이없어요.
감사합니다. 김진선기자님~~
마음의 평화 2021-06-16 18:21:53 (118.32.***.***)
김진선 기자님 감사드립니다
단성 2021-06-17 02:20:33 (58.238.***.***)
거짓은진실을이길수없다
이임호 2021-06-17 01:01:55 (117.111.***.***)
이게 진짜 언론.눈물겹도록 고마울뿐
윤수란 2021-06-17 01:27:22 (125.188.***.***)
사건발생 50일이 지났는데,, 경찰은 수사는 커녕 조작만 하고 있나!!cctv원본을 공개하라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