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북한 전통문화 예술공연" 성료
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북한 전통문화 예술공연" 성료
  • 김선재 기자
    김선재 기자
  • 승인 2021.06.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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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 제공]
[사진=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 제공]

[김선재 기자]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대표 황재희)는 지난 6일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북한 전통문화 예술공연을 성료했고 밝혔다.

황재희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현 정부정책에 맞춰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뢰와 함께하는 하나의 장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서 북한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북한에 대한 관심도와 친근감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일궈 내야한다는 가사 전달과 함께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재미를 가중 시꼇다.

또한 소해금은 천상의 소리와 함께 음악에 따라 그 애절함이 절절히 묻어나오는 남한에 하나밖에 없는 북한의 개량악기로서 경상도 민요인 ‘옹헤야’를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북한의 전통춤 가운데 하나인 물동이춤과 90년대에 발표된 북한 트로트인 ‘휘파람’을 선보였으며 남북 모두의 고유전통 문화인 장고춤으로 무대언어를 구사했다.

특히 한국인 모두가 포근한 감정과 함께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고향의 봄’이 나올때에는 이 공연을 주최한 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의 단원들 모두가 북에 두고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에서인지 자신들과 듣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 황재희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북한문화예술공연은 이색적인 또 다른 하나의 공통 문화로 자리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다양한 계층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북한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북한을 좀 더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통일의 염원을 그리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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