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市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
광양시의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市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
  • 이동구 기자
    이동구 기자
  • 승인 2021.06.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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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전면적 으로 적절한 조치 요청...4차분 공사업자 재시공 중
광양시의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시는 특단의 조치 취하라  /이동구 기자
광양시의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시는 특단의 조치 취하라 /이동구 기자

[전남동부=이동구 기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민기위원장은  ‘중동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점검 결과를 집행부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는 본지에서 ‘중마동 지구 노후하수관로 교체공사’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해 지난달 26일, 27일 이틀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마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에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으로, 이번 현장점검은 전체 42.4㎞ 중 기 준공된 1차~3차분구간 4개소와 현재 공사중인 4차분 구간 2개소 등 총 6개소를 굴착해 표본 조사했다.
점검 현장에는 광양시, 광양시의회, 책임건설관리 기술자, 공사관계자, 전문감리용역업체, 언론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미 시공된 1~3차분 현장 점검 결과 △공사시방서 및 설계기준상 종합적으로 시공상태는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의 결과 보고가 있었으나, 일부 구간 하단부 석분포설이 미흡한 부분은 시공사와 감리단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시공 중인 4차분 현장 점검 결과에서 관 기초 하단부에 설계수량에 미달된 석분포설 드으 문제점이 드러나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며, 추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정민기 위원장은 ‘논란이 된 노후 하수관로 공사의 시공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이 조치를 취하고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관리 감독’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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