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접종 후 엄마와 외삼촌 동시 사망..."정부는 백신 접종 후 사망 책임져라"
화이자 접종 후 엄마와 외삼촌 동시 사망..."정부는 백신 접종 후 사망 책임져라"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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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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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청원자의 어머니(왼쪽)과 남편이 백신 접종 전 마지막 다녀온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 가족에서 동시에 두명이 화이자 접종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청와대

백신 맞고 숨진 청원인의 외삼촌과 가족들. 백신 맞기 전까지는 건강했다고 한다.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례는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을 장담하고 국민의 등을 떠밀면서 백신 접종을 종용하고 있는 정부 당국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린 피해자 유가족의 글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후 이틀만에 멀쩡하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외삼촌도 같은날 돌아가셨습니다.

안녕하세요.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라고 합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국민청원 올립니다.

올해 83세이신 저희 어머니께서 지난 5월20일 화이자 2차 접종을 한후 이틀만인 5월23일 오후 5시경에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되어 청주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시다가 5월24일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차안에서 저희 가족과 함께 방금전까지 같이 얘기하고 계셨는데 순식간에 의식을 잃으시고 쓰러지셔서 응급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해가며 119를 불러 병원에 도착하여 할수 있는 모든 치료를 다 해달라고 하였으나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방금전까지 멀쩡하게 계시던 분이 하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이틀만에 이렇게 돌아가실수 있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고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병원과 보건소등에 모두 백신 접종 이상으로 신고 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모두 남일 대하듯이 하고 병원에서는 백신 인과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백신접종 이상으로 신고 해 줄 수 없다 하고 보건소에도 신고하였으나 긴급 조사나 아무런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밀어 부치기만 하고 백신접종후 사망까지 했는데 이에 대한 조사나 위험성에 대한 사전 고지나 안내, 유족에 대한 적절한 보상등 아무런 조치 없이 너무 무책임한 행태로 일관 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 같은날에 저희 어머니의 친오빠도 화이자 백신 접종 5일만에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런데도 어떻게 인과성 입증이 안된다는 얘기만 떠들어 댈 수 있는지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

제발 더 이상 억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고 정부에서 심각성을 인지하여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유족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백신을 맞으면 안된다고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아직 완전하게 검증이 안된 상태에서 이렇게 건강하시던 분이 백신 맞고 이틀만에 갑자기 돌아가셨으면 나라에서 제대로 조사라도 해보고 도의적으로라도 유감 표명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억울하게 돌아가신 어머님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 드릴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청원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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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언제부터인가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제대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과관계가 없다고만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하고 멀쩡하던 시민이 죽어나가는데 사인 규명과 피해 보상은 커녕 무책임한 반응을 보이는 정부 방역 당국에 대한 유가족의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이익이 손해보다 크다는 황당한 논리로 국민들을 설득시키려 하지만, 이렇게 백신을 맞고 죽는 사람이 많이 생기는데 도대체 생명을 담보로 이득을 보면 얼마나 보는지, 부작용이 있는것 같으면 중단을 시켜야지, 죽는 사람이 생기는데도 왜 계산도 안되는 접종 이득 타령인지 알수 없다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인간성을 상실한 제약회사가 각 국가에게 백신 접종의 할당량을 채우라고 하는 건 아닌지 알아봐야 하겠다. " 라는 자조섞인 탄식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21년 5월 31일 0시 기준, 접종 후 사망 신고는 누적 182명이며,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17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5명이라고 한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241명이다. 

즉 백신을 접종하고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보고된 것만 총 241명인데 이것은 접종자 숫자에 비해 적은 숫자가 아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228건(아스트라제네카 170건, 화이자 58건)이며,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987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486건)와 화이자(501건) 백신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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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린 2021-06-18 20:04:59 (118.32.***.***)
안녕하세요?

건강하시던 저희 할아버지께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2주후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남 일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 어머니라고 생각하셔서 청원에 관심과 동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5QAv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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