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건] 중요한 CCTV 모두 숨기고 동석자 "협의없음"으로 결론?
[한강사건] 중요한 CCTV 모두 숨기고 동석자 "협의없음"으로 결론?
  • 한영만
    한영만
  • 승인 2021.06.01 14:57
  • 댓글 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한 CCTV 끝까지 공개 안하고 수사종결 ? - "미친건가?" 네티즌 의견
사건 당시 중요 영상 CCTV 요구하니 "행정 소송해서 받아가라"면서..
얼굴 없는 목격자들 13명 진술만으로 "혐의없음?" - 허위 목격자일 경우 고발 검토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경찰이 동석자의 휴대폰을 입수하고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는 발표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쓰러진 손정민 군 옆에 마지막으로 있었던 인물에 대해서 "협의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위기이다. 

아래 사진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아직도 "이때부터 이미 거의 사망이거나, 이미 사망한 상태다"라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아래와 같이 손정민군이 쓰러진 직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의 CCTV를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손정민 군과 동석자가 쿠팡 이츠 배달음식을 받으러 가는 장면이 있는데, 돌아오는 장면의 영상을 아예 유족측과 국민들에게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포대교에서 수상택시 승강장을 비추는 CCTV에 대해서 유튜브 신의한수 측에서 사건당시 해당 시각의 CCTV영상 정보공개 청구를 했으나, 관련 기관에서 "행정소송을 해서 받아가라"라면서 CCTV를 내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가장 중요한 CCTV는 일절 공개되지 않으면서 성난 시민민들은 경찰에 대해 "사건당시 CCTV를 모두 공개하라" 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 맞는거냐? 혹시 중국이 아니냐?" 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도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박주현 변호사는 "만약 목격자들이 허위로 증언한 것으로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또한 휴대푠을 습득하고도 신고하지 않고 몰래 보관하고 있다가, "한강 공원 CCTV 보존기간 2주일" 이 지나고 나서야 신고한 환경미화원도 점유물 이탈횡령죄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고소 고발이 되어 법적인 소송이 진행되면, 양 측의 변호사들은 사건과 관련된 증거물에 대한 접근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억울해요 2021-06-01 17:22:45 (112.161.***.***)
CCTV만 보여주면 논란도 없을텐데
왜 안보여주려고 하는 것인가? 찔리는 것이 많나 보다.
유족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자유 2021-06-01 16:19:28 (175.194.***.***)
CCTV 원본 다 까라!!!
미소 2021-06-01 17:32:01 (182.214.***.***)
경찰이 경찰서 문닫기로했나요? 저것도 안하면 존재이유가 뭔가요?
2021-06-02 19:36:35 (125.143.***.***)
반포대교3번 cctv 공개해라
핵대중 2021-06-01 17:33:41 (182.214.***.***)
저정도면 직무유기 아닌가? 다들 옷벗어야겠는데?
새싹 2021-06-01 19:57:37 (125.243.***.***)
기자님~기사 눈여겨 보겠습니다!!!!!
진실찾기 2021-06-03 11:57:32 (175.223.***.***)
서초구청과 경찰은 cctv 숨겨놓은 것 다 공개하라 국민을 개 돼지오 아는가
2021-06-01 20:02:56 (223.38.***.***)
네이버에 "중대 장씨" 검색하면 경찰보고서23쪽과 관련글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편의점 흰옷은 장씨이며 토끼굴 나가는 애가a친구라고 나옵니다 a친구는 방패고 그 흰티입고 몸좋아보이는 놈이 장씨
최경숙 2021-06-03 15:14:58 (112.220.***.***)
그래도 이렇게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님이 계셔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진실 2021-06-04 20:24:54 (112.133.***.***)
변호사님 기사님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죠
잊지 않겠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