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과 시장이 함께 하는 토크 미팅’ 개최
군포시, ‘청년과 시장이 함께 하는 토크 미팅’ 개최
  • 김익주 기자
    김익주 기자
  • 승인 2021.05.27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정 주제없이 청년층 현안 전반 포괄적 소통
한대희 시장 “청년들 취업난 등으로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 우려
“청년은 우리의 희망··변화하는 시대는 청년 세대의 몫” 힘찬 응원
청년위원들 “문화도시 청년예술가 관심 필요” 등 다양한 의견 제시
한대희 시장이 ‘청년과 시장이 함께 하는 토크 미팅’에서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이 ‘청년과 시장이 함께 하는 토크 미팅’에서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군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주제로 한대희 시장과 청년들간의 소통 마당인 청년과 시장이 함께 하는 토크 미팅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525일 저녁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소속 청년들과 토크 미팅을 갖고, 청년들의 고민과 미래 희망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 시장은 청년들의 시정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명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사업의 축소나 중단 등으로 청년정책위원들의 활동에 제약과 어려움이 있음에도 군포시의 청년 관련 시정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청년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조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비대면으로 인한 고립 등 청년들의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고,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 전망 등으로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고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한대희 시장은 청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시대는 변화하고 변화하는 시대는 청년세대의 몫이라며, 청년들에 대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시장은 또한 시는 I-CAN플랫폼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시의 역점 사업인 문화도시 조성 추진에 청년들의 창조적인 참여와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청년위원들은 ”I-CAN플랫폼 조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청년뿐만 아니라 예비청년인 청소년을 고려한 정책도 마련됐으면 좋겠다.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청년예술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한대희 시장과 청년위원들은 청년 일상생활을 담은 지난해 동영상 공모전 청일락수상작들인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다함께 코로나와 이별하기를 시청하면서 코로나19 극복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가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날 토크 미팅은 특정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대희 시장과 청년위원들간의 솔직하고 격의없는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