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리조나 포렌식 감사(audit)에서 삭제된 파일 결국 복구
미 애리조나 포렌식 감사(audit)에서 삭제된 파일 결국 복구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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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피터슨 애리조나 상원의원이 5월18일 애리조나 선거 감사 청문회를 주재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선거구의 재검표 및 포렌식 작업이 막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삭제되었던 파일(영상)이 결국 복구되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18일 (미국 시간)에 열린 애리조나주 상원 청문회에서,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전자개표기 포렌식 작업을 맡고 있는 the Cyber Ninja 라는 업체는 "누군가에 의해 지워졌던 파일을 전체 복구했다."고 증언했다.

현재 애리조나주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이 일었던 지난해 11월 미 대통령 선거 관련 포렌식 감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오늘 발표된 포렌식 업체의 증언은 애리조나 주 선거에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만표 가량이 전부 수개표되고 전체 장비의 포렌식이 진행되고 있는 마리코파 카운티는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마리코파 카운티의 결과는 곧 애리조나 주 전체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 관리위원들은 "왜 감사에 제출된 개표기의 파일들이 삭제되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리코파 선관위는 심지어 전자개표 장비에 접근하는 비밀번호(패스워드)도 관리하고 있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거 장비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권한인 패스워드를 시스템 제공자인 도미니언 측이 가지고 있으면서 선관위 측에 제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향후 큰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주의 선거 감사 결과는 빠르면 이달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과 주류 언론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1달 이상 철저한 포렌식과 수개표를 거친 만큼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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