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6일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10주간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비대면 교육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평택시민의 온택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기획 중이다. 온택트(Ontact)는 Untact와 On을 결합한 단어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 1개 반 20명 정원으로 모집을 계획했으나 예상치 않게 90여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2개 반으로 분반 됐고 코로나 19시대에 맞게 모든 과정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대표와 이정화 부대표의 직강으로 3시간씩 10주간 진행됐다. SNS소통연구소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SNSMBA과정을 개설해 매주 교육을 진행 중인 전문 기관이다.
본 교육에서는 SNS 소통연구소에서 발간한 ‘고객을 유혹하고 매출이 증대되는 SNS 마케팅 길라잡이’ 교재를 사용해 마케팅 글쓰기 비법, 블로그 개념 이해하기, 블로그 프로필 만들기, 블로그 관리자 정복하기, 블로그 에디터 정복하기, 스마트폰 블로그 정복하기, 블로그 타이틀 만들기, 이미지 위젯 만들기, 대표 섬네일 만들기, 유튜브와 블로그 연동하기, 네이버 톡톡 파트너 센터 서비스 활용하기, 네이버의 광고 시스템 활용하기, 핀터레스트 활용하기, QR코드 만들고 활용하기, 유튜브 마케팅 등 SNS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다뤘다.
교육 참가자인 이혜련 평택시민은 “주말보다 기다려지는 수업이었다”며 “비대면이라 느껴지지 않게 재밌게 배워 다음에 또 듣고 싶다”고 말했다.
본 강좌를 제안한 조창희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평택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기본 활용뿐만 아니라 스마트 워크, SNS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늘고 있다. 각 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이에 따라 사회 소외계층이나 고령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문맹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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