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리조나 재검표로 부정선거 걸렸나? "도미니언 개표기, 투표기계 패스워드 제출 거부"
美애리조나 재검표로 부정선거 걸렸나? "도미니언 개표기, 투표기계 패스워드 제출 거부"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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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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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가 미국 애리조나주의 선거상황을 보도한 이미지 캡쳐

미국의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의혹이 아직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가운데, 현재 미애리조나주에서는 지난 11월 치뤄진 미국 대통령 선거 재검표가 한창이다. 

철저한 수검표와 모든 선거장비의 포렌식이 이뤄지고 있는 이번 감사는 외부인의 철저한 통제와 함께 모든 과정이 녹화되고 있다. 

현재 미 애리조나주의 상원에서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시스템으로 쓰였던 도미니언 측에 패스워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도미니언측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관리위원회는 보팅머신 (전자개표기) 시스템으로 접근할 수 있는 패스워드를 도미니언 측이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있으나, 도미니언 측은 올해 2월 이미 패스워드를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해 11월 3일 진행된 미 대선 당시에는 마리코파 카운티 선관위가 전체적인 선거 사무를 관리한 것이 아니라, 결국 도미니언 시스템이 선거 관리를 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시스템 제공 업체에서 선거관리 자체를 맡았다는 사실 자체로도 이번 선거는 무효가 되어야 마땅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도미니언 측은 심지어 패스워드 제출을 거부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도미니언 시스템은 미국 대선을 비롯해서 전세계의 선거에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으며, 각국의 부정선거 의혹의 중심에 있는 업체로 관련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거 전문가들은 애리조나주에서 부정행위가 발각이 되면, 모든 경합주에서도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했던 방식인 포렌식과 철저한 수검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415총선도 부정선거 의혹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재검표와 포렌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법원은 100여건의 선거소송이 제기된지 1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렌식은 커녕 재검표를 단 한건도 진행하고 있지 않아, "혹시 부정선거의 공범이 아니냐"라는 합리적인 의심 마저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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