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매니아와 미술품 온라인 경매 전문회사인 (주)위드라이즈는 미술품 NFT 서비스를 시작,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미술시장 진입을 꿈꾸는 감각적인 젊은 작가 모집을 목적으로 한 45세 이하 작가들이 이번 공모전 대상이며, NFT로 판매 가능한 시각 미술 전 분야 작품을 작가당 2~5점을 ▲예술성 ▲창의성 ▲독창성 ▲다양성 ▲실험성 ▲대중성 등 6가지로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는 이달 10~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계획이며, 수상자는 다음달 3일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성 6명 등 10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상금은 1 비트코인으로 수여, 수상작품은 NFT로 전환 후 NFT매니아(NFTMAINA)에서 경매로 이어진다.

NFT거래 플랫폼 NFTMANIA에서 경매를 통해 작품을 구입한 구매자(최종낙찰자)는 NFT를 활용한 기존의 거래 방식과 같이 해당 작품의 NFT를 소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실물 작품까지 함께 소장하게 된다.

구매자에게는 실제로 감상이 가능한 미술품이라는 실물 자산에 NFT라는 대체불가한 가상 자산이 결합되는 방식으로 예술품으로서의 기능성과 기술적으로 보장되는 고유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실물 작품은 NFT 정보가 수록된 디지털 케이스와 함께 구매자에게 전달되는 것.

이번 공모전을 통해 NFT매니와와 (주)위드라이즈는 보다 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에 도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NFT매니아(NFTMANIA)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그 개념과 표현 방식, 제작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해 온 예술은, NFT 방식의 도입에도 발빠르게 적응하며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나 뱅크시와 같은 여러 사례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유명 작가들의 NFT 작품의 거액 낙찰이라는 일회성 이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아트 마켓의 형성을 의미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FT매니아와 (주)위드라이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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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