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일본산 수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점검 대상은 가리비와 갈치, 냉장 명태, 홍어, 참돔 등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소매업체와 음식점 등 30여 곳이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점검을 통해 원산지를 속이거나 미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원산지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급자와 소비자의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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