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목가적인 오스트리아 현지 농장에서 재배한 100% 친환경 비트주스 생산처인 알제이아이(RJI)사와 한국마라톤연맹간 업무협약을 체결, 손을 맞잡았다.

28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종합운동장내 한국마라톤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에는 오승재(의사)연맹회장, 유제원대표이사, 윤찬기(전마라톤국가대표)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협정서는 양자간 후원과 광고 이행을 위한 협정서로 약정했다.

한국마라톤연맹(이하 한마연)은 'RJI'사에서 받는 배너를 한마연 홈페이지에 링크후 올려주고, '한마연'의 마라톤 행사에 연 3회 이상 광고(책자, 행사장, 기타)를 스폰키로 했다.

협정서의 사용기간은 1년 8개월로 하며, 추가연장 필요시 재협정을 한후 사용키로 했다.
기간은 올 4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상호협정일 부터 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했다.

한마연은 'RJI에서 지정한 상품의 제품을 홍보해 줄 수 있으며, RJI는 법에 위배되지 않는 협정 내에서 한마연 명칭(후원)을 사용키로 했다.

화제의 오가닉샵 비트주스는 싱싱한 과채를 바로 착즙한 유기농 비트주스로 엽산,철분,칼륨, 풍부한 질산염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오스트리아의 맛있는 유기농 식품 및 음료 브랜드인 Oraganic Shopdms 건강한 환경에 기여하고, 합성 살충제, 화학비료 또는 GMO(유전자변형 생물체)의 사용을 배제한 유기농을 사용,생산된다.

특히, 비트루트는 유럽 남부 지중해가 원산지로 자생력이 강한 근엽체 식물이다. 유럽에서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약용식물로 애용된 식물로 기록된다.

함유 성분은 칼슘, 비타민A, 비타민C,인, 카로틴,레타놀 등 천연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판되는 '비트주스'는 앞서 세계드론낚시대회와 성북달려 동호회, 효창마라톤, 용왕산마라톤, 부평마라톤, 달리는 의사협회, 전국드론총회, 배문고 마라톤팀에서 사용, 호평을 얻었다.

이외 수원부부마라톤과 파주마라톤, 강북마라톤, 삼천리마라톤, 토요달리기 동호회, 구로구육상연합회, 금빛마라톤, 국회출입기자협회, 광주축구팀,오류고육상단 등에 공급,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업무협약을 마친 RJI의 유제훈대표이사는 "오묘한 맛과 차별화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제과에다 색을 입히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유 이사는 "실제로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뿌리 채소는 수확해서 착즙을 생산한뒤 유리병에 담아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외 해외에서는 자사 비트주스를 경주마에 먹여 실효를 거둔데다 국내에서는 현재 온라인으로 시판 및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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