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박용진의 정치혁명' 출간…대선 출마 도전장
박용진 의원, '박용진의 정치혁명' 출간…대선 출마 도전장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04.18 10:27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상황 ‘혁명’ 떠올라…정치가 세상 바꿔야 희망생겨”

◈ 박용진 의원 “불평등‧불공정과 맞설 용기있는 정치인 필요…스스로 역할 자임”

[정성남 기자]박용진 의원의 ‘대한민국을 바꾸려는 도전과 용기’를 담은 <박용진의 정치혁명>이 내일(19일) 출간된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직접 쓴 <박용진의 정치혁명>(오픈하우스)은 대한민국의 늙고 지친 정치, 국민을 분열시키고 좌절하게 만드는 뿌리 깊은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박용진 의원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책이다.

박 의원은 “정치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매력에 반해 처음 정치를 시작했고 정치인의 용기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는 믿음으로 정치를 해왔다”면서 “<박용진의 정치혁명>은 박용진의 도전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박용진 의원은 “코로나로 사회적 불평등과 불공정은 더 심해졌고, 갈등과 균열은 더 깊어졌다. 오늘 대한민국의 상황이 ‘혁명’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정치혁명>이라는 제목에는 정치 스스로 혁명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와 정치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는 본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말로만 혁명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정치가 대한민국 희망의 길을 열려면, 지금이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설 용기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고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도전자의 자세와 개척자의 정신으로 역할을 스스로 자임하겠다. 새로운 정치세대들의 맨 앞에서 새 시대의 문을 열겠다”면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와 용기를 보여드리겠다. 국민 행복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진의 정치혁명>은 박용진 의원의 4번째 책이다. 박용진 의원은 이 책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삶과 정치활동에 대해 밝히면서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정치인으로서 어떤 성과를 이루었고 어떤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지 털어놨다.

또 ▲재벌개혁 ▲혁신기업 지원 ▲보편증세 ▲유치원 및 국공립대 무상교육 실시 ▲노동법 개선 ▲모병제 전환 및 남녀평등복무제 제안 ▲미중 갈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 ▲탄소중립 등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깊게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했다. 더불어 ▲권력구조 원포인트 개헌 제안과 이에 따른 ▲국회 기능의 강화 ▲부총리제 확대 및 정무차관제 도입 ▲지방정부 권한 강화 ▲선거제도 개혁 등 정치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공개했다.

추천사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우석훈 성결대 교수가 썼다. 문희상 전 의장은 “일찍부터 박용진의 가능성을 높이 샀던 나로서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힘껏 응원한다. 이 책이 박용진의 가능성이 현실로 전화하는 봉홧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우석훈 교수는 “천천히 죽어가는 한국 사회에 대한 첫 진단서가 바로 박용진의 책이다. 치료가 과연 가능할까? 정치가 변한다면 가능할 수 있다. 그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20대, 21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국회의원이다. 스물여덟 살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해 서울 강북구(을)에서 13.3%의 지지를 받았다. 이후 세 번의 도전 끝에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제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서울 최다득표율 64.45%를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자력으로 살아남은 단단한 정치인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유치원3법, 현대차 결함 리콜, 공매도 제도 개선, 이건희 차명계좌 세금환수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한유총, 재벌대기업 등 기득권 세력의 거센 반대에 맞서며 투쟁적 이미지를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 3년 연속 수상자이기도 하다. 치열한 의정활동으로 성과를 내면서도 합리적 태도와 소통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는 뜻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415부정선거 2021-04-24 19:09:25 (211.223.***.***)
안철수홍준표등경상도정치인들
지지하는경상도수구보수문디출동해서

박용진욕하는거봐
koreafirst 2021-04-21 14:43:03 (92.38.***.***)
유치원 대깨맘들 데리고 악법만 양산한 쓰레기 기생충 정치인...국개의원으로 만족해라 더 큰 화 자초하기 전에
참나 2021-04-20 15:23:14 (175.125.***.***)
니들같은 '쓸모있는 바보들'때문에 우리나라 먹여살리는 기업들 다 해외로 나가고 일자리 몇천만개가 증발했어
에휴 2021-04-20 15:17:53 (175.125.***.***)
ㅋㅋㅋ와,,,역시 뻔뻔하게 대선 나오긴 하네ㅋㅋㅋ그놈의 불평등 불공정ㅋㅋㅋ그렇게 듣기 좋은 선동으로 불평등 불공정을 명분으로 무기를 만들어서 일자리 다없애고 삼성 괴롭히자마자 나라 적자나고 경제는 물론 정치까지 손보는데 아직도 여기 넘어가면 안된다. 그놈의 무상교육? 우리 혈세로 하는거면서 선한 척 그만해라 역겹다
koreafirst 2021-04-19 14:24:31 (92.38.***.***)
웃기고 자빠졌네...어디서 대깨맘들 데려다 쇼질....만 한 쓰레기....정의당에나 가서 대권 나가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