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3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3월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25억4천1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8.6% 늘어났다.
수입액은 10억7천800만 달러로 3.9%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억6천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3.3% 증가했다.
수출 품목은 전자제품(16%), 광학제품(36%), 기계류(22%), 플라스틱류(18%), 알루미늄류(15%), 섬유류(20%), 화학제품(9%)이 늘고 유리제품(―11%)은 줄었다.
수출국별로 중국(38%), 유럽(123%), 베트남(53%), 중남미(22%), 홍콩(103%)은 증가하고 미국(―51%), 중동(―40%), 일본(―3%)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광학기기류(4%), 비철금속류(124%)가 늘고 전자부품(―4%), 화학제품(―24%), 기계류(―31%), 섬유류(―32%), 철강제품(―18%)은 줄었다.
수입국별로 동남아(12%), 중국(27%), 미국(20%), 중동(2%)은 늘고 베트남(―6%), 일본(―27%), 유럽(―24%), 중남미(―55%), 홍콩(―84%)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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