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 코믹스, 지엠씨케이와 해외 에이전시 계약 체결
욜로 코믹스, 지엠씨케이와 해외 에이전시 계약 체결
  •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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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코믹스 박진영, 지엠씨케이 성낙규 대표, 욜로 코믹스 최충호(왼쪽부터) (사진 = 지엠씨케이 제공)

지엠씨케이(대표 성낙규)와 구독자 30만이 넘는 '타이어 빼기 몰카' 원조 욜로 코믹스가 12일 중국, 태국 해외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최근 '개그 유튜버'들 사이에 주로 쓰는 소재로 '몰카' 즉 '몰래 카메라' 콘텐츠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유행을 이끈 '욜로 코믹스'는 SBS 공채 12기 출신 최충호와 13기 출신 박진영이 활동하고 있는 개그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욜로 코믹스' 이후 '몰카'를 소재로 한 개그 유튜브가 많이 생겼을 정도로 이들은 '몰카' 소재 유튜브 콘텐츠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욜로 코믹스'는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건강한 '몰래 카메라' 채널을 표방하고 있다. 물론 장난이라는 소재가 자극적이긴 하지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미묘한 선을 잘 지키려고 하고 있는 채널이다.

'욜로 코믹스'의 대표 콘텐츠로는 '타이어 빼기 몰카'를 빼놓을 수 없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타이어 훔치기 몰카 2탄'은 현재 조회수가 541만이 넘은 채널의 대표 콘텐츠다. 내용은 간단하다. 두 명이서 아는 개그맨 등 지인의 자동차 바퀴 앞에서 본인에게 연락을 하고 차주인 지인이 나오면 타이어 빼는 소리를 내면서 미리 준비한 타이어를 재빨리 굴리고 도망간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다양한 개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욜로 코믹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은 국내 및 해외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지엠씨케이(GMCK)'는 배우 '임은경', 배우 '클라라', 드러머/유튜버 '아연'(유튜브 구독 149만), SBS 공채 개그맨 유튜버 '동네놈들'(유튜브 구독 130만), MBC 공채 개그맨 멤버가 포함된 유튜버 '뀨러기' (유튜브 구독 66만), 트로트 가수 '류지광', 가수 '정유진', 트로트 가수 '김중연', 래퍼 '수진', 최연소 걸그룹 '쿠키', 트로트 가수 '나은설' 등과 해외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며 무서운 속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대형 왕홍, 인플루언서 에이전시들과 계약을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고 마케팅 회사 'XF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즈'(이하 XF)와 계약을 체결, 추후 중국의 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국판 유튜브라 불리는 '빌리빌리(Bilibili)'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콘텐츠 공급 외에도 지엠씨케이와 XF는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를 함께 진행하며 한국 제품의 중국 진출/판매에 대한 판로를 열 것으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XF와 협업 가능한 중국 연예인 및 셀럽으로는 배우 진언비, 가수 길극준일, 챌리스트/영화배우 오우양 나나, 배우 공준, 가수 롄화이웨이, 배우 왕쥔카이, 가수 빅토리아, 래퍼 왕일박, 가수 치웨이, 배우 덩차오, 배우 린윈 등이 있다.

협업 가능한 중국 라이브 커머스 왕홍으로는 웨이야(薇娅 viya)(팔로워 3,900만), 리쟈치(李佳琦 Austin)(팔로워 3,800만), 뤄용하오(罗永浩)(팔로워 1,400만), 장팅(张庭)(팔로워 2,300만), 베이베이투(呗呗兔)(1,000만), 마오메이(猫妹妹maomei)(팔로워 4,100만), 위따공즈(瑜大公子)(팔로워 1,900만) 등이 있다.

지엠씨케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STAR K는 태국 방송 채널 중 유일하게 한국 콘텐츠로만 24시간 방송하는 채널이며, 태국 국민에게 한국 콘텐츠, 지상파 드라마, 웹드라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실시간 연예뉴스, 뮤직 쇼 등 한국 콘텐츠를 구성하여 태국에 방송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지엠씨케이와 욜로 코믹스의 계약으로 앞으로 이들이 낼 해외 활동의 시너지 효과와 향후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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