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더위가 빨라지고 있다. 덕분에 커피전문점들에서는 아이스 음료 판매율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부쩍 포근해진 봄 날씨에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소비자들의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섰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셀렉토커피는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빙수 신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예년보다 포근한 기온이 빨리 찾아오며 여름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인 가운데, 시원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한 모습이다.

셀렉토커피 신 메뉴 빙수 4종은 '크로플 빙수'로, 전국 가맹점 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셀렉토커피의 바삭하고 담백한 크로플을 얹어낸 것이 가장 큰 포인트다. 특히 크로플 빙수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컵빙수로도 동시 출시되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셀렉토커피 마케팅 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 메뉴는 코로나 19 시국의 상황을 반영해 여럿이 나눠먹는 음식인 빙수의 단점을 요즘 상황에 맞게 보완하고, 혼자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컵빙수로도 출시했다”라며, “올 여름철 전국 가맹점의 배달 매출까지 책임질 주력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크로플 빙수 4종은 △누룽지팥 크로플빙수 △쿠키크럼블 크로플빙수 △생딸기 크로플빙수 △망고 크로플빙수 등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우유 빙수와 바삭한 크로플을 통째로 얹어내 비쥬얼부터 남다르다.

각 4종 빙수 메뉴는 모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이지만 특히나 '누룽지 팥 크로플 컵빙수'에는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누룽지와 크로플이 들어가 시원한 빙수얼음에 촉촉히 적셔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쿠키크럼블 크로플 빙수'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쿠키 크럼블 크로플'과 '딸기 쿠키 크럼블 쉐이크' 두 메뉴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출시된 빙수다. 이미 맛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상품이나 마찬가지다.

생딸기, 망고 크로플 컵빙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셀렉토커피 측은 이번 신 메뉴 크로플 빙수가 하나의 메뉴로 베이커리부터 디저트까지 한번에 충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올 여름 전국 가맹점의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크로필 빙수는 1인 컵빙수를 메인으로 내세운 만큼, 1인1빙(1명이 1개의 빙수)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5가지 원두를 활용한 스페셜티 셀렉토커피와 함께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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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