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영월 산업폐기물 매립장 수익의 40%, 지역에 환원"
쌍용C&E "영월 산업폐기물 매립장 수익의 40%, 지역에 환원"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1.04.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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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추진중인 쌍용C&E(옛 쌍용양회)는 수익의 4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또 매립장 건립과 운영, 폐기물 수송 등에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도 보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쌍용C&E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영월공장의 석회석 폐광산에 1천700억원 이상을 투입해 폐기물 매립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9일 지역 주민을 상대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제출을 앞두고 있다.

쌍용C&E는 최근 일부 환경단체 등에서 제기한 침출수 유출 우려 등에 대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4단계의 차수 시설 구축과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쌍용C&E가 건설을 추진 중인 폐기물매립장과 유사한 석회암 지대에서 운영 중인 매립장은 문경시 공평매립장, 영월군 문곡매립장, 정선군 남면 매립장, 옥천군 매립장 등이 있다.

현재까지 기존 매립장에서 싱크홀 발생, 침출수 유출, 수질 오염 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쌍용C&E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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