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투표조작 의혹, "사전투표 결과는 어떻게 미리 아셨어요?"
개표방송 투표조작 의혹, "사전투표 결과는 어떻게 미리 아셨어요?"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4.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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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JTBC 등 방송사의 개표방송이 선거조작 세력과 결탁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오늘 보궐선거 개표방송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해 개표방송에서 적지 않은 의문점을 남겼던 각 방송사의 선거 개표방송이 선거조작 의혹에 휩싸일 가능성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온라인 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방송사의 개표방송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개표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선관위 서버에서 각 방송사로 자료 전송? 

아무리 전산화 되어 있다 하더라도 선거가 끝나서 집계를 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개표방송은 집계가 끝나기도 전에 중간중간 결과를 알려주는데, 이 전산 집계가 어떠한 루트를 통해 방송사로 가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중앙선관위에서 전산집계를 해서 방송사에 뿌려주는 것인지,  일선 개표소에서 집계한 것을 곧바로 방송사에 전해주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유권자들은 방송사 말만 믿어야 한다.

만약 방송사에서 알려주는 집계 현황이 중간에 조작세력을 거쳐 방송국에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심지어 일부 개표방송은 개표현장에서 직접 참관인을 통해 불법으로 자료를 유출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일부 지역구에서 집계전표를 보면, 집계를 시작한 시각과 집계 종료된 시간이 채 10분도 걸리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방송사를 무조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경로로 해당 자료가 방송사로 넘어가는지 확실히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의 기록이다. 

 

2. 사전투표 출구조사를 하지 않았는데, 사전투표 결과를 예측?

선거법에는 사전투표의 출구조사는 금지되어 있다. 전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 각 방송사는 개표방송 시에 사전투표 결과치를 제법 정확하게 예측한다. 

개표가 끝나기 전에 전망한 예측치. 당일투표 결과가 박빙으로 나왔음에도 어떻게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을까 의문이 든다. 
개표가 끝나기 전에 전망한 예측치. 당일투표 결과가 박빙으로 나왔음에도 어떻게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을까 의문이 든다. 
개표가 끝나기 전에 전망한 예측치. 당일투표 결과가 박빙으로 나왔음에도 어떻게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을까 의문이 든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사전투표에 보수층이 더 많이 참여했음에도, 방송사에서는 민주당의 압도적 우세를 예측한바 있다. 누군가 미리 조작된 결과치를 방송사에 전송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이다. 

오늘 보궐선거에서도 예의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해에도 방송사에서는 당일투표 출구조사만을 가지고 사전투표 출구조사를 미루어 예측했다는 해명을 했으나,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의 결과치가 정 반대로 나오는 비정상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부정선거에 방송사가 관여하거나 혹은 일정부분 묵인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이다.

방송사 개표방송을 보다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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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자 2021-04-09 09:11:34 (106.101.***.***)
정말 이상하다 사전투표에 어찌 민주당지지자들만 간다는건지 이건 확률적으로도 맞지않는 분명한 불법선거 증거다
김영철 2021-04-07 23:03:32 (125.128.***.***)
사전투표제를 없애야 하고 수계표작을해야 부정을 못저지른다~
이경준 2021-04-07 20:47:30 (59.7.***.***)
오세훈도 천주교, 박영선도 천주교.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다 이거겠죠.
이명박 정권때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유명했듯이 문재인 정권에는 카톨릭이 대세가 되어가네요.
기억이 확실하진 않지만 홍석현도 윤석열 말고 다른 후보자를 물색해 놨다는걸 본적이 있었네요.
이 모든것을 뒤집을 수 있는 부정선거부터 밝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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