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수로에 해상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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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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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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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정박한 선박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태양광 발전으로 공급하는 설비가 구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국·시비 13억원을 포함해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전력망 구축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모듈은 인천 내항과 외항의 수위를 조절하는 갑문 도수로의 수면 위에 띄우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해상 유휴공간을 친환경 발전에 쓴 것이다.

400㎾급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된 전력은 4인 가정 140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다.

인천항만공사는 발전 수익 일부를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홍성소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해상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항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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