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서로 승리 장담"
與野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서로 승리 장담"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04.06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與 "박영선 역전, 3%p 승부"..野 "오세훈 15%p 이상 이겨"

이낙연 "샤이진보, 공개적으로 모습 드러냈다"
주호영 "유세현장선 '與 내로남불'로 봉기수준"

[정성남 기자] 여야는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지지층 결집을 위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 판세에 대해 “3%포인트 격차의 박빙승부”를 예측했고, 국민의힘은 “15%포인트 이상의 넉넉한 승리”를 장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는 3%포인트 내외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먀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상임위원장은 “샤이진보(숨은 진보 지지층)’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며 이길수도 있다면서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간 공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저희 쪽 응답률이 현격하게 낮아졌다. 흔히들 말하는 여론조사 결과와 바닥 민심이 다른데 (샤이 진보가)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오세훈 후보의 여유있는 승리’를 자신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같은 방송에 출연해 “큰 차이로 이길 것”이라며 “우리가 15%포인트 이상 이길 것으로 본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방송에 출연한 이 위원장의 ‘3%포인트 박빙 승부’로 예측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의 희망 사항”이라며 선을 그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에 대한 자신감의 근거로 유세 현장 분위기를 제시했다.

그는 “국민 전체가 경제·부동산·(민주당의)내로남불로 봉기 수준”이라면서 “민주당은 조직표가 있고, 우리에겐 분노한 민심이 있다.” “그 부분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