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인터뷰]행동대장 허은아 "바로보고 새로쓰다...행동하고 마침표 찍어야"(1)
[FN인터뷰]행동대장 허은아 "바로보고 새로쓰다...행동하고 마침표 찍어야"(1)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1.04.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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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미래를 바라보는 진짜 필요한 입법활동" 할 터
◈ 무너진 공정의 사다리 다시 세우고자 정치에 입문
◈ 부동산 정책 "정책 방향 등 전문가의 진단과 소통, 그리고 공감이 필요"
◈ 국회의원 국민세금 받아 일해...법안제정은 국민 눈 높이 맞춰야
◈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과거에 매몰돼 있으면 안돼

[신성대 기자]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20대의 나이에 지인의 벤처회사에 책상 하나를 빌려 창업에 뛰어들었으며 충분한 자본도 인맥도 없이 하루에 200곳 이상까지 직접 영업을 뛰어가며 스스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는 노력끝에 대한민국 최고의 이미지 컨설턴트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그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공부를 다시 해 박사까지 취득했으며 흔히 사람들이 말한 직업중 가장 을의 직업이라는 승무원을 하다가 강사와 교수, 그리고 지금 국회의원에 이르는 생각을 곧 실천하고 그 실천이 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행동대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허은아 의원 사무실 문 앞에 "바로보고 새로쓰다"라는 문구의 의미와 직설적이며 톡톡 튀어나오는 그의 전략적 아이디어 생성 등, 인터뷰를 통해 집중 탐구해 보았다.

Q 국회 입성 후 초선 의원으로 8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가 있다면

허은아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법안들 중 두 개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1호 법안으로 ‘함께일하는 국회법’이었는데 본회의에 법안이 통과되는 것이 정말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선 여당에서 자기들만 일하는 국회법을 만들어 야당인 국민의힘은 일을 하지않는 것처럼 만드는 프레임이 있었는데 그 프레임을 흐트리면서 우리도 일하는 국회법을 냈다”고 설명했다.

허 의원은 “말은 일하는 국회법이라고 썼다. 당연히 의원들이 일해야 하는 것인데 그 안에 내용들을 들여다 보면 말이 안되는 게 많았다면서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을 빼고 진짜 일하는 국회법관 관련된 부분을 낸 것이 그 법안대로 1호 법안이 통과돼 그것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 하나는 “저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인데 과방위 소속에서 낸 법안 하나 중인 것이 또 본회의를 통과됐다”면서 ‘기록하는 법안’ 그것도 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n번방 때문에 과방위에 왔다고 전한다. 그는 “n번방 관련된 것은 한 번에 바꿔지지가 않았다면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아직은 꾸준하게 제가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법안은 글씨를 바꿔 내는 것이 법안이 아니라면서 말도 안되는 법안이 많은데 진짜 현장에서 필요하고 국민이 좀 느낄 수 있는 그런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 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성과인 것 같고, 사실 정치를 시작한 것이 1년의 시간이지만 이 자리가 배우는 자리는 아니니까 국민들에게 실행하면서 보여드리는 자리다.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빠르게 지났으며 그 1년이 또 10년 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소회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미래를 바라보는 진짜 필요한 그러한 법안을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Q 그동안 이미지 전략가로서의 활동 하며 사업을 하시다가 정치를 시작하게 되셨다. 정치를 하시게 된 배경이 있으시다면?

정치는 일반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정치 선진화가 되어있는 것이라고 말문을 연다.

허 의원은 “대한민국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대통령후보를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에 대한 그런 이미지 쪽에는 관심은 있었다면서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 의원은 "공정의 사다리가 무너지는 조국사태 속에서 그때 제가 계속 방송활동을 하면서 좀 울분을 참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지금도 선거 현장을 다니다 보면 최근 유세단 활동속에는 2030 청년들의 유세가 많이 있다. 그들의 입에서도 나오는 건 공정의 사다리가 깨졌고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도 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었다는 것에 참을 수 없었던 게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당(당시 미래한국당, 현 국민의힘)에서 도와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진짜 정치에 직접 입문할 생각이 1도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의원은 “뭔가 할 일이 있다면 우리당이 바뀌지 않고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 이미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제가 와서 이미지 쇄신하는 것을 공정의 사다리를 다시 세우는 역할을 해보고자 당에 오게 되었다”고 정치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다.

Q 지난 24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색 장난'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며 비판했다.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상처를 치료해줄 ‘빨간 약’이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허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은 색이라는 것을 이야기 할 때는 색의 상징이 있는데 이미지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어떻게 그대로를 전달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을 하기 위해 색이라든가 이미지에 대한 것들을 상징화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분(고민정 의원)은 색 자체를 가지고 그냥 스토리를 담아 쇼를 하려고 생각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파란색은 애초 우리 당 색이었는데 그때도 우리당의 색에 안 좋은 인식이 있는것들을 쇄신하기 위해서 빨간색으로 바꿨고, 바로 그분들(민주당)이 가져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고민정 의원이 왜 민주당의 색이 이색이 됐느냐에 대한 그 본질에 접근을 해 뭔가에 대한 이미지 전략을 하시고 싶은 말씀을 하시면 좋은데 너무 선동 하는 듯 한 접근을 해 가면서 혐오집단으로 우리를 만들어버리는 것에 제가 조금 놀랐고 그래서 말장난 하더니 색 장난까지 한다라고 말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본질에 담겨져 있지 않는 어떤 이미지 전략은 선동을 알리는 것으로 선전선동 하는 것들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돼서 약간 유머러스하게 말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들을 안아주고 사실은 국민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왔고 국민에게 믿음직한 리더가 되어 주어야 되는데 국민에게 매달려 우시고 힘든것 자꾸 표현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본질에 집중해라라는 말씀도 좀 드리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치료해드려야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 우리가 위로를 받아야 할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면서 우리국민들이 얼마나 힘든데 거기서 위로 받고 있는 것도 너무 애매한 것 같고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신 것 같다”고 강조했다.

Q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색상과 기호를 강조한 디자인의 안내판을 25개 주민센터에 설치했다 문제제기를 했다 이게 선거법위반과 관련있는가?

허 의원은 이같은 질문에 “저희는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선거법 위반이 있는 것인데 본인들은 무방하다고 얘기를 한다. 선관위가 워낙에 지금 현재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니까 그들 말만 믿고 그대로 둬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 그리고 지금 그것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방 같았다"면서 그것은 완전히 민주당 색 같았다. 마포1번지가 뭐냐고 따져물었다.

Q 박영선 서울시장을 향해 조적조에 버금가는 박적박이 등장한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의 배경을 설명해달라.

허 의원은 “조적조가 조국의 적은 조국이고 박영선의 적은 박영선 이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자에 대해 “지금 현장에서 실수를 많이 하고있는데 우선 그 내용들이 24시간 일하는 곳을 방문해 근무자(아르바이트생)들과 이야기를 했다. 그 근무자들은 지금 당장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필요한 것인데 무인 시스템 이야기를 한다면 이들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AI 이야기와 관련해 “이 분들은 통.번역해서 석사과정에 미래를 두고 있는데 AI에게 맡기겠다고 하는 것은 상대가 앞에 누가 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면서 대화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국민들이나 시민을 만나면 만날수록 지금 악재가 터지고 있으니 그래서 박적박이 아닌가 하는 이같은 생각이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Q 그렇다면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신다는 뜻인가요?

허 의원은 예를 들어가면서 “식당에서 일하시는 어머님들이 그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말인데 설거지하시고 나눠주시고 하시는 분들이 아닌 해당 식당의 사장님이 아니신 분들 그곳 식당에 가서 사장님한테 4차 산업이 되어야 한다. 식기세척기를 들여놔라 그러면 그 일하시는 어머님들은 어디로 가야만 되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당장은 그걸로 먹고사는 분들인데 그곳 식당 현장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되겠느냐는 것”이라면서 좀 말이 안 된다것과 같이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Q 지금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정국이 더욱 시끄럽다. 이에대한 견해와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한 생각을 듣고싶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먼저 “현 정부가 갖고 있는 부동산 정책 방향 등은 전문가에게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허 의원은 그러면서 “전문가의 진단과 소통 그리고 소통과 공감일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부동산에 현장에 대한 정책이 어떻게 나와야 되는지 제발 공부좀하자고 하는 게 첫 번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어떻게 하면 돈 벌어먹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 “그런 다음 이걸 쇼로 바꿔 나가면서 계속 물 타기 하고 있다. 사람, 혹은 시간에 대한 물타기를 하면서 정작 자기들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MB부터 어디까지 갈지 앞으로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까지 갈 것 같다”고 날을 세운다.

이와 함께 허 의원은 “경부선은 왜 깔았나 이런 얘기도 할 것 같은 그런 물 타기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면서 “우선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며 그리고 현장에서 나오는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 듣는 것, 그리고 난 후 무엇인가를 해야 되는데 도대체 대통령 된지가 만 4년, 년차이고 5년차 인데 5년차 동안 뭘 했는지에 대한 답부터 해야 될 것 같다.” “거짓말.허위.위선.선동.물타기 등 이런 것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은 행위가 바로 LH 사건의 본질 아닌가싶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분들이 말하는 윗물이 얼마나 깨끗한지에 대해서는 그게 어떤지를 보면 딱 나온다. 니들이 했잖아 하면 할 말이 없다면서 그냥 잘못했다 앞으로 좀 더 체계를 잡도록 노력 하겠다 하면 되는 것인데 그런 것은 안하고 내곡동이야기 또 터트리고 거짓말이네 아니네가 아닌 잘못된 것이라면서 땅 집고 헤엄치기 한 것”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Q 지난해 12월 함께 일하는 국회법이 본회의에서 대안반영된 법안이 통과 되었고, 앞서 대표 발의하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록 공개법이 국회 본회의에 최종 통과 되었다. 법안의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해달라.

허 의원은 먼저 “국회의원은 내 돈으로 일을해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받아 당연히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일하는 국회법에 대해서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말은 일하는 국회법인데 자기들 혼자 일하는 국회법이었다라는 것으로 그래서 제가 '함께 일하는 국회법', 진짜 국민들이 원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법안이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록법’은 우리가 회의를 하면 회의록을 남기는데 이곳에는 그런 것이 없다면서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 정말 기가 막혔다”고 토로한다.

이어 그는 이 법안에 대해 발의를 하였고 모든 분들이 다행이 다 동의하여 빠르게 통과돼어 지난달에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입장에서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법안들이 의외로 진짜 일하는 국회라든가 국민들이 우리를 의심하지 않는 법안들이 나올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눈높이 맞추는 법안들을 계속 만들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의원이 발의 하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함께 일하는 국회법 내용은 ▲1월과 7월을 제외하고는 국회를 상시 개회하게 되었고 ▲각 상임위 법안소위를 매월 3회 이상 개회하도록 의무화해,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이 마련된 법안이다.

Q 국회 본회의장에 한복을 입고 5분 자유발언을 하셨다. 본 회의장에 한복은 입는 경우가 흔치 않다. 그 의미를 알고싶다.

허 의원이 알기로는 2-30년 국회 계셨던 분들도 처음 본것이라고 말을 한다면서 본회의장 한복발언에 대해서 그 이유와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고 말한다.

허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한복을 입고 발언한 것은 “신동북공정과 관련해 저희가 신동북공정이라고 명명했는데 사실은 젊은 층에서는 엄청난 울분이 터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어느 국회의원도 어느 정치인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되게 화나있었다면서 그렇다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냐? 친중이냐?는 말도 있었지만 물론 우리는 친중.친일 다 하면서 다 친하게 지내야 되지만 우리문화와는 다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두고 허 의원은 “우리 문화를 지금 침탈하고 있는것인데 그 어느 누구도 말을 못하고 있는것이 답답했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할 때 조금 더 임팩트를 주면서 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한 것이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리고 청각적으로도 그냥 딱딱하게 중국이 어떻다 얘기 하는 것 보다는 윤동주 시인이 상징성이 있는 면이 있듯이 특히 발언한 날이 3.1절 전날이었다. 그래서 한복을 입고 윤동주 시인의 시를 보면서 독립운동 하시면서 가신 분 그 분을 중국 사람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그런 차원에서 콘텐츠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전략을 잡아 그 안에 선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지금 보궐선거로 인한 선거 유세를 다니다보면 청년들 다가와 의원님 하면서 그 한복 입으신 의원님이시죠?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해주는 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신동북공정에 대해 왜 우리 것을 우리 것이라고 말하지 못 하는가?에 대한 발언을 한 것에 청년 유권자들과 시민들로부터 너무 고맙다는 인사의 말을 함께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특히 문화침탈에 대한 것을 말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고 말을 한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과거의 역사를 공부하는 건 우리의 미래를 위해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과거에만 그냥 매몰 돼 있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허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침탈 당해 봤던 것도 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 선배들이 어떻게 했었냐면서 그걸 똑같이 우리가 해야 되는데 지금 젊은이들이 온라인에서 침탈을 지키기위해 하고 있다”면서 “그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허 의원은 “지금 삼계탕마저 중국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건 정말 운동을 해야된다면서 음식은 물론 인물(윤동주.김연아.손흥민 등) 문화 등 전반적에 걸친 침탈에 우리가 나서 지켜야 한다면서 언론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여 켐페인 등을 함께 해 주기를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국음식 같은 것도 맛있게 PPL 광고도 많이하고 또 자본으로 밀고 가면 우리는 이런 식으로 다 빼앗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Q 29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악의적 허위 왜곡 보도와 관련해 박대출·김영식·정희용·허은아·황보승희 의원이 함께 KBS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방문 배경을 설명해달라.

허 의원은 KBS 항의 방문한 것과 관련해선 “최근 들어 워낙에 편파적인 방송을 하고 있다면서 팩트가 아닌 부분에 대해 국민의힘이 고소.고발 했다. 편향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러 간것이엇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예를 들면 내곡동 사저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오세훈 후보에 대해 14번 정도 부정적인 보도를 했는데 이와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한 보도는 한건도 안된 것 이라며 이같은 사실에 대해 국민의 방송이 될 것과 중립을 지켜 달라 는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방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당일 방문에 KBS측에서는 사장이 아닌 부사장이 나와 면담을 했는데 KBS 부사장은 이날 방문자인 우리에세 “편파적인 방송을 하라는 거냐면서 항의방문에 대한 입장을 강압적으로 언론에 재갈 물리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부사장은 “보도의 자율 건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또 “역으로 물 타기를 하면서 저희에게 프레임을 씌웠다면서 저희가 말하고자 하는게 표현의 자유도 중요한 것이고 그 표현의 자유를 막으러 온 것이 아니라 중립을 지켜 달라라는 이야기를 하러 온 것이다”라고 대응했다고 전했다. 즉, 허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편파적 방송이 아닌 중립을 요구하러 간것이라는 것이다.

허 의원은 KBS는 공영방송이고 공영방송은 국민, 즉, 시청료에 의한 세금으로 공영방송 자체가 운영되는 것이라면서 그게 수신료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허 의원은 “결국 앞서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수신료 인상을 위해 여당하고 작전을 짜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일 방문현장에서 “KBS 사장과 부사장도 아닌 국장인가 본부장에게 혼났다면서 황당한 일도 있었다. 일반인 허은아가 간 것이 아니고 국민의 대표고 저희 과방위상임위원들이 갔는데 그건 있을 수 없는일 이라면서 그날은 평소보다 엄청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 황당하였고 함께 동참한 과방위 상임위원들 역시 화를 많이 낸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허 의원은 계속해서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을 보면 어디에서인가 피드백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면서 특히, KBS는 국민의 방송으로서 세금을 거둬서 하는 곳인데 국민위에 KBS가 있고 KBS위에 사장 있고 사장 위에 더불어민주당 캠프있냐”고 따져 물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방문 당일 대접을 받으러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 대표격인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해당 상임위인 과방위 위원으로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따지고 또 중립적 방송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푸대접을 받았고 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몇 번이고 국회의원이라 대접을 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였지만 결국 공영방송사인 KBS는 국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여진 것이라고 날을세워 비판했다.

허은아 의원은 서울출생으로 성균과대학교 한국철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광고 홍보 석사.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이미지 컨설턴트, 기업가, 대학 교수 출신 정치인이다. 이미지 전략 전문가 출신으로 미래한국당 당무위원 등을 지낸 제21대 국민의힘 국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국회의원이다. 또한 세계 26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 국제인증인 CIM(Certified Image Master)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14번째로 취득했다.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인 '메라비언 법칙'에 근거해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동대장 허은아가 말하는 정치는 생각하면 실천하고 그 실천에서 마침표를 찍는다는 '바로보고 새로쓰다"였다. 인터뷰 내내 열정적인 답변과 해석 그리고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고자 하는 그만의 에너지에서 느껴지는 색갈 그 자체가 바로 행동대장이라는 색으도 변화되는 매직의 시간이었다.

한편 본지는 허은아 의원과의 인터뷰 기사를 이어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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