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부인과 사전투표 "정부 잘못에 경고 메시지가 투표율 높여"
오세훈, 부인과 사전투표 "정부 잘못에 경고 메시지가 투표율 높여"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04.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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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부인 송현옥 씨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부인 송현옥 씨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3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오 후보와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는 이날 오전 8시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오 후보는 "토요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보다 높게 나타나는 데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비롯한 정부의 잘못에 대해 투표로 경고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나오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9.47%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9.18%) 누적 사전투표율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측이 오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보상 의혹'과 관련 '중대 결심'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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