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주, 마스크 벗으니 오히려 코로나 확진 감소
美텍사스주, 마스크 벗으니 오히려 코로나 확진 감소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03.28 22: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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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역 이슈 불거질 듯

마스크를 벗었더니 오히려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는 주지사의 명령으로 코비드19 방역 마스크 의무화를 완전히 해제한지 2주가 흐른 현재, 오히려 마스크를 썼을 때 보다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Just The News 등을 비롯한 복수의 미국 매체들은 미국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알보트가 마스크 의무 착용을 비롯한 텍사스주 내의 모든 방역 의무를 푼 이래 COVID-19 양성 판정이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보트 주지사는 코비드19 관련 모든 제한을 풀어주는 것은 텍사스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생기있는 정상적인 삶"을 돌려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주지사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텍사스에서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할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한 이후에도 텍사스의 COVID-19 확진자 현황은 미국 전체 평균과 비슷하게 줄어들고 있거나, 오히려 더 높은 비율로 줄어들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방역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료계에서는 마스크의 의무착용과 장시간 착용이 폐와 심장에 심각한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일관성 없는 방역 정책과 신뢰감 없는 백신의 의무접종, 게다가 마스크 마저 방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은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비롯하여 20여개 주에서는 마스크 착용등을 비롯한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원래대로의 자유로운 생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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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B 2021-04-02 17:49:10 (39.7.***.***)
기자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코로나사기 2021-03-30 22:26:14 (223.38.***.***)
이제 국민들이 깨달을 때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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