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어떤 지원도 다 하겠다"
이낙연,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어떤 지원도 다 하겠다"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03.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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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서면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부산 도시철도망 비전 발표식 지원유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기연 기자]

[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위원장은 이날 부산 서면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부산 도시철도망 비전 발표식 지원유세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하도록 하겠다"면서 "개항 전에 부산 강서구 인근에 공항도시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지원유세 차 부산을 방문한 이 상임위원장은 "가덕신공항과 공항도시가 서쪽에 생기면 부산의 동서균형발전에 기여하면서 부산 경제에 활기가 생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해선 "녹산에서 가덕, 가덕에서 진해 웅동, 웅동에서 산 밑으로 터널을 뚫어 창원의 경남도청까지 도시철도가 연결돼야 부울경 메가시티의 인프라가 완성된다"며 도시철도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이 상임위원장은 "부산의 교통체계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김영춘 후보는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해수부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우수부처가 됐고, 장관 평가에서도 1등을 했다"고 추켜세운 뒤 "(김영춘 후보에게)부산시를 맡기면 부산시가 대한민국의 우수 지자체가 될 것이고 부산시장이 1등 시장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2030년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문재인 정부 때 부산시가 최대한 진도를 나가기 위해서는 김영춘 후보를 선택해야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떤 후보님은, 자세한 얘기는 하진 않겠다면서 "가만히 보니 돈 욕심이 좀 많은것 같다, 또 의혹은 많고 기억력은 부족한 사람"이라며 최근 잇따라 불거진 박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이에 대한 박 후보 측의 해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단단하게 결심하셔서 부산시도 바로 세우시고, 그래서 부산이 대한민국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그 시절로 돌아가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부산, 다시 활기를 되찾는 부산, 그런 부산으로 여러분이 꼭 만들어주시기를 바라고, 그 일을 김영춘에게 맡겨주시기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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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2021-03-28 00:48:08 (211.202.***.***)
어떤 지원을 할 건데? 부산시장 다른 당이 차지해도 그럴까? 리낙연이 니 돈으로 직접 활주로 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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