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 안 시장 주민소환 밝혀
[지역경제]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 안 시장 주민소환 밝혀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1.03.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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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사진=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
구리시청 전경(사진=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

경기 구리시민들이 최근 sbs보도 이후 불거진 안승남 구리 시장 아들 병역 특혜 의혹, 코로나 비상 상황 속에 업자와 강원도 원정 골프 및 여의도 고급 중국음식점 향응 접대 의혹, 선거 참모 등 측근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
 
24일 추진준비위는 현재 검찰에서 이 건에 대해 수사 중이므로 거의 매주 필드에 나갔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수도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 위원, 광역·기초 단체장 등 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들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안승남 구리 시장만이 멀리 강원도까지 원정 골프를 즐겼다면? 그것도 한강변 도시개발 이권을 목적으로 하는 업자들과 함께 놀았다면  이를용서할 수 있겠는가?

안승남 시장은 부적절한 행동에 뉘우치고 사과하기는커녕 계속 거짓말로 시민을 우롱하고 있는바, 거짓말 지도자는 탄핵 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안승남 구리 시장은 특히 골프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해 2020. 12. 22. 구리시 의회 답변에서 업자와 골프 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가 SBS 보도 이후 두 번 있었다고 인정하는 등 시민들 앞에서 대놓고 거짓말을 일삼아왔다.

미국 닉슨 대통령은 거짓말한 것이 드러나 탄핵 소추까지 당했다. 안승남 시장은 SBS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발하고 부인하고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것이 아니라, 무조건 대시민"사과" 성명을 발표했어야 옳은 것이었는데도, 오늘 이 순간까지도 그는 모든 것을 부인하고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참으로 낯이 두꺼운 후안무치의 전형이다. 구리시민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준비위는 이같은 이유로 뜻있는 구리시민들이 안승남 구리 시장 주민 소환 추진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번 4.7 구리시 가 선거구에서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직후부터 본격적인 안승남 시장에 대한 주민 소환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선언했다.

최근 주민소환법은 개정돼 금년 3월 9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소환 투표를 임기 만료일 1년 미만에서 6개월 미만으로, 주민 소환 투표 확정 요건을 투표권자 총 수 1/3에서 1/4로, 서명 청구 활동에 정보 통신망(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기 등)을 활용한 서명 활동 가능 등 주민소환 요건 및 절차가 대폭 완화된 상태이다.

준비위는 “안승남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확신한다‘며 ”현재 검찰과 경찰의 불법·비리 사건 수사 결과에 따라 주민 소환의 필요충분조건은 더욱 완성될 것으로 믿는다.“며 구리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성 명 서(전문)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에 즈음하여!

안승남 구리 시장은 2018. 7. 1. 7대 구리 시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3년여 동안 공정과 통합의 가치 실현 및 지역 발전을 통해 "시민 행복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구리 시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구리시를 배신과 편가르기, 증오와 침체가 판치는 희망이 사라진 "시민 불행 특별시"로 전락 시키고 말았다.

특히, 우리나라 3대 공중파 TV 중 하나인 SBS에서 금년 127일부터 내리 3일간 저녁 8시 메인 뉴스를 통해 안승남 구리 시장 아들 병역 특혜 의혹, 코로나 비상 상황 속에 업자와 강원도 원정 골프 및 여의도 고급 중국음식점 향응 접대 의혹, 선거 참모 등 측근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 보도 함으로서 시청 건수 수백만 뷰 등 전 국민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는가 하면, 구리시를 온통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말았다. SBS 8시 뉴스는 여기서 그치지 아니하고 2. 18. 에는 인창동 주민센터 수상한 이전이란 제목으로 부당한 전세 계약(36억 원)으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쳤다고 시민 단체가 고발한 사실까지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안승남 구리 시장은 모든 공·사적인 홍보 채널을 총동원하여 SBS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셀프 감사 요청과 함께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SBS를 제소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였다. 그러나, 최근 언론중재위원회는 안승남 구리 시장이 요구한 정정 보도를 기각하고, 구리시의 짧은 반론 내용만 방송사 홈페이지에 게재토록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이 준사법기관인 언론중재위의 결정에 따라 우리 구리 시민들은 SBS 보도 내용이 거의 모두 사실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안승남 구리 시장이 저지른 부정과 비리, 그리고 부적절한 반도덕적 행태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안승남 구리 시장은 이번 SBS 보도 이외에도 지난 3년여 세월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제1호 공약인 GWDC 사업과 핵심 공약 사업인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을 종료·폐기 시키는 등 선거 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반시민적 행위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집단 술판, 음주 가무, 유령 업체에 수억 원대 락스 대량 구매 사건 등 헤아릴 수 없는 막장 행정을 끊임없이 저질러 옴으로써, 이제 더 이상 민선 구리 시장으로서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민적 신뢰 기반이 무너졌다고 판단하여, 구리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뭉쳐 한뜻으로 안승남 구리 시장에 대한 주민 소환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안승남 구리 시장을 주민 소환해야 할 구체적 사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승남 구리 시장은 코로나로 시민이 병들고 죽어가는데 업자와 강원도 원정 골프를 친 것은 탄핵 받아 마땅하다.

안승남 구리 시장은 코로나19로 구리 시민이 병들고 죽어 가고 있는 위중한 상황 속에서 20만 구리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건설 업자들과 함께 강원도 원정 골프를 즐겼으며, 처음에는 부인했다가 나중에 본인이 인정한 것만도 지난해 8.2. 8. 23. 두 차례에 이른다. 현재 검찰에서 이 건에 대해 수사 중이므로 거의 매주 필드에 나갔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수도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 위원, 광역·기초 단체장 등 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들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안승남 구리 시장만이 멀리 강원도까지 원정 골프를 즐겼다면? 그것도 한강변 도시개발 이권을 목적으로 하는 업자들과 함께 놀았다면 어찌 이를 용서할 수 있겠는가?

구리 시민의 생명을 내팽개치고 슬그머니 구리시를 빠져나가 원정 골프 치고 다닌 정신 나간 시장을 구리 시민은 즉각 소환할 수밖에 없다!

둘째, 안승남 시장은 부적절한 행동에 뉘우치고 사과하기는커녕 계속 거짓말로 시민을 우롱하고 있는바, 거짓말 지도자는 탄핵 받아 마땅하다.

특히 안승남 구리 시장은 특히 골프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해 2020. 12. 22. 구리시 의회 답변에서 업자와 골프 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가 SBS 보도 이후 두 번 있었다고 인정하는 등 시민들 앞에서 대놓고 거짓말을 일삼아왔다. 미국 닉슨 대통령은 거짓말한 것이 드러나 탄핵 소추까지 당했다. 안승남 시장은 SBS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발하고 부인하고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것이 아니라, 무조건 대시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어야 옳은 것이었는데도, 오늘 이 순간까지도 그는 모든 것을 부인하고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참으로 낯이 두꺼운 후안무치의 전형이다.

구리시민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SBS 보도 이전에도 이미 코로나 위기 상항 속에서 집단 술판, 주점에서 노래, 유령 업체에 4억 원대 락스 수의 계약 의혹 등 끊임없는 막장 행정으로 수차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하여 구리시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사람이다.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부적절한 행동을 해놓고도 "진솔한 반성과 사과"가 없는 안승남 시장은 이제 퇴출되어야 한다!

이에 뜻있는 구리시민들이 이상의 이유로 안승남 구리 시장 주민 소환 추진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번 4. 7. 구리시 가 선거구에서 실시되는 경기도 의원 보궐 선거 후부터 본격적인 안승남 시장에 대한 주민 소환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선언한다.

천우신조로 최근 주민 소환법이 개정되어 금년 39일부터 시행되는데, 주민 소환 투표를 임기 만료일 1년 미만에서 6개월 미만으로, 주민 소환 투표 확정 요건을 투표권자 총 수 1/3에서 1/4, 서명 청구 활동에 정보 통신망(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기 등)을 활용한 서명 활동 가능 등 주민소환 요건 및 절차가 대폭 완화되어 안승남 시장에 대한 주민 소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나아가, 현재 검찰과 경찰의 안승남 시장에 대한 불법·비리 사건 수사 결과에 따라 안승남에 대한 주민 소환의 필요충분조건이 완성될 것으로 믿는다.

                                                                          2021. 3. 24.

                                                                                안승남 구리 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

                           김 희 대 (수택동)   장 석 운 (인창동)   채 명 원 (갈매동)    추 윤 식 (교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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