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재준 고양시장,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 보호해야”
[지역경제] 이재준 고양시장,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 보호해야”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1.03.1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 개최
- 올해 공공일자리 총 43,375개 추진
이재준 시장이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이재준 시장이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6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열고, 올해 시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총 43,375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년· 기획· 여성 등 일자리 관련 6개 부서 실국장을 비롯해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김흥종 고양도시관리공사장, 오창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올해 일자리 추진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우수사업의 변화와 트렌드’라는 주제의 한국지역고용연구소 노대우 선임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고양시의 일자리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일자리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시의 일자리 성과로는,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IMF 이후 최악의 고용위기를 맞았지만 ‘희망알바 6000’ 등 공공 일자리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고용률 반등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지자체 일자리 공시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점이 중요하게 꼽혔다. 

그리고 이어서 올해 일자리 사업의 추진전략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소비 회복지원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3대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 43,375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고양시청 전경

올해 일자리 추진계획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공공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제도를 탄탄히 마련하는 한편,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