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포켓'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Q-포켓은 검측 계획 수립부터 골조·마감 공사, 하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공종별 협력사를 확인하고 검사 자동 알림 등이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기존의 복잡한 절차에서 벗어나 온라인 결재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없는) 환경을 구축해 업무 시간을 기존보다 약 40% 절약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소개했다.
Q-포켓은 협력사, 감리단, 발주처 등이 모두 활용하면서 동영상, 사진 등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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