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취약계층의 어머니로 살아가다
충남 취약계층의 어머니로 살아가다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1.03.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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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민의 어려움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돌아보겠습니다.”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는 위원장에 한영신 의원(민주, 천안2)을 선임한 바 있다. 위원장에 선임된 한 의원은 윤리 강령과 실천 규범 등을 철저히 준수해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청렴하게 행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충남도민이 바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역구에서 문진석 국회의원을 도와 많은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문 의원이 공공주택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가치있는 일들에 한 의원 또한 보탬이 되어 주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 의원은 취약 계층을 챙기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지원하다

충남도의회는 한 의원을 중심으로 가족이나 지역사회 도움을 받는 노인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런 동기에 따라 ‘충청남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크게 직접', '간접', '긴급'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뉘어 서비스 대상자에게 적합한 지원을 추진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밖에 재가노인시설 서비스 발전을 위한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상위기관으로 선정된 시설은 도 조례에 따라 포상을, 하위기관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실시토록 규정하게 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재가노인분들이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고 존엄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줄어들 것입니다. 국내 외국인 주민이 200만여 명에 육박하는 다문화시대 속에서 생계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만 보육을 온전히 감당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충남을 결혼친화도시로 만들어가다

한 의원은 충남도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는 일에도 힘썼다. 결혼친화도시는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작은 결혼식 문화운동 등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 시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해당 조례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결혼식에 필요한 공공시설 지원과 결혼 관련 교육·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하여 한 의원은 결혼친화도시 운영 근거가 마련되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소규모 결혼식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한층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례허식이 아닌 충남의 건강한 가정의례 정착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돕다

한 의원을 중심으로 한 충남도의회는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한 의원가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노숙인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고 사회 복귀를 유도해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노숙인 복지와 자활을 위한 상담·보호, 급식 지원을 비롯해 응급조치와 건강진단 등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여기에 한 의원은 주거안정과 고용지원 등 자활·자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또한 조례안에 담았다.

“노숙인도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있는 만큼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주고 그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국가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외국인 아동 보육 실태 개선을 위해 힘쓰다

한 의원은 안산시의 한 사례에 주목하면서 충남에서도 아동 보육 실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경기도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안산시처럼 경기도 내 6개 지자체도 외국인 아동의 유치원 유아교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차원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자녀를 3명 이상 전담하거나 통합 보육하는 어린이집 93개소에 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보육료를 최소 30% 이상 감면토록 행정 권고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한 의원은 충남도 통계정보관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외국인 수는 6만 4546명이며 만 5세 미만 외국인 아동은 17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행복키움수당 등 여러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사업을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의원은 2021(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 세계참좋은인재대상에서 의회발전공로대상을 수상을 한다.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한 의원은 충남의 취약층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웃을 수 있는 날을 마련해 주기 위해 더욱 고군분투할 것이다. 그만큼 한 의원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민들 또한 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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