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백신 안심 접종 휴가 제도 필요…조속히 방안 검토"
정세균 총리 "백신 안심 접종 휴가 제도 필요…조속히 방안 검토"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1.03.1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인수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어제 정부가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지만, 계획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56개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논의해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다음 주까지 불씨를 끄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방역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총리실을 포함한 각 부처도 전국의 방역 현장에 직접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며 "다음 주말까지 하루 200명대로 확진자를 줄인다는 정부의 목표는 확고하며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