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원장 문재우)에서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김상덕 강사(SNS소통연구소울산지부장)가 KDB산업은행 부장급 관리자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떠나는 Bravo My Life2’라는 주제로 3일간 강의를 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20개 시중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이 연계돼 제반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에 종사하는 금융인들의 역량 강화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 성장지원,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미래의 금융을 위한 선제적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이번 교육 대상자들은 20~30년 우리나라의 산업개발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KDB산업은행 본점 및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은퇴 예정 관리자들이다.
김상덕 지부장은 “앞으로 다가올 은퇴 후에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선 뭐니 뭐니 해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 “기회와 준비는 동의어입니다. 저마다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한탄하기도 합니다. 준비 없는 상태에서 맞은 기회는 허망하게 날려버리기 십상이고 찾아왔는지도 모른 채 그냥 흘려보내기 마련입니다”라고 인생 2막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의 내용은 첫째는 스마트폰이 어떻게 하면 우리의 훌륭한 비서가 되는지 음성 인식을 통해 일상을 쉽게 기록하는 방법, 둘째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과 소원(疏遠) 했던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관계 개선을 하고 서로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셋째는 재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스마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김상덕 지부장 본인도 울산에서 40년간 대기업에 근무하고 은퇴했기에 “퇴직 후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해 어떤 자세와 준비가 필요한지 본인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강의 소감을 전했다.
일부 수강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스마트폰 수업이라 약간 의아해했지만 강의 내용을 접하고는 인생 2막에서 스마트폰 학습은 홀로서기에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돼 더 많은 학습의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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