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 미술가회(KCAA), "미술작가의 향연"
한국현대 미술가회(KCAA), "미술작가의 향연"
  • 김선재 기자
    김선재 기자
  • 승인 2021.03.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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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국제미술 교류전...지구촌에 건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

[김선재 기자]한국현대미술가회;KCAA; Korea Contemporary Art Association;운영위원=박종철, 임영택, 고시마히데아키)는 국적과 인종, 성별은 물론 일체의 학력과 경력을 불문(不問)하고 오로지 일정 수준의 작품만을 참고하여 영입된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단체이다.

한국, 일본, 호주, 라틴아메리카 등의 작가들, 약 20명 내, 외로 매년(每年), 한국과 일본에서 2회의 국제미술교류전을 개최해오고 있는 KCAA는 회장(會長), 등, 일체의 권위적인 직위가 없다.

작가 간의 횡적인 관계와 미술문화교류를 통한 세계평화를 위함이 취지일 뿐이다.

KCAA는 3명의 운영위원이 있을 뿐이다.KCAA는 년(年), 2회의 국제미술교류전을 통해서 반전사상(反戰思想)과 평화를 지향하고,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술인들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해오고 있다.

KCAA의 일본측 운영위원인 고시마 히데아키(五島秀明)씨가 상임위원(常任委員)으로 있는 미술문화전은 금년, 80회의 역사를 지닌 반전미술단체(反戰美術團體)로서, KCAA가 지향하는 평화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고 이점이 계기가 되어 관계가 성립되었으며, 매년, KCAA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 초대해 오고 있다.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있어서 강효선은 인간과 문명의 매개물, 그에 관한 사유를 시각화하고,김 란은 인생의 과정을 형이상학적이고 자동 기술적으로 표현하며,김영미는 내면과 심상, 그리고 언어로 진실 되고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지향한다.

김용진 작가

김용진은 인류의 기원인 인간과 성기(性器)를 오브제로, 대칭적 조형성을 추구해가며,류영신은 적막과 그 신비함을 표상화하며, 박종철은 부조리와 그 실존적인 비극성을, 별할매는 우주, 적막그리고 쓸쓸함의 소리와 별 무리를, 엄시문은 인류문명의 이모저모를 지적으로 고찰해간다.

영은 작가

영은 은 냉전 이데올로기를 멀리하고 사랑과 데탕트를 지향하며 민족의 통일을 기원해야 된다는 공리성(功利性)을,이병옥은 삼라만상을 사유(思惟)하고 노래하며, 임영택은 미지의 공간에 대한 사유를 오토마티즘(automatism)을 빌려, 볼포인트펜으로 구성해간다.

임정숙은 인간과 문명, 그리고 자연을 일필휘지(一筆揮之)로, 때로는 장식적 조형성으로 구상해간다.최가연은 잠재된 무수한 것들을 변증법적(辨證法的)인 사유로 가감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간다.

최가연 작가

최가연은 잠재된 무수한 것들을 변증법적(辨證法的)인 사유로 가감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간다.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있어서 강효선은 인간과 문명의 매개물, 그에 관한 사유를 시각화하고,김 란은 인생의 과정을 형이상학적이고 자동 기술적으로 표현하며, 김영미는 내면과 심상, 그리고 언어로 진실 되고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지향한다.

한혜경은 안티페미니즘의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으로 구상해간다.

최성문은 형이상, 하학적인 ‘어머니의 상(象)을 상징과 장식성으로 표현한다.

최종식은 반복되는 삶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형이상학적인 착각을 시각화하고 허회태는 서예와 회화의 간극(間隙)을 조율하고 극대화된 감성(感性)과 재료의 삼투압적(滲透壓的)인 조형성으로, 소위 ’이모스컬퓨쳐‘를 추구한다.

일본(日本)의 URUSHIBATA Noriko(潻畑典子)는 환경재난인 쓰나미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금속성으로 표현한다.

GOSHIMA HIDEAKI(五島秀明)는 일월성신(日月星辰)과 천지신명(天地神明)을 태마로 하는 무당(巫堂)의 샤마니즘(shamanism)을 형이상학적으로 구상해가고,KIADEN HIROSH(海田 浩)는 블랙홀(Black hole)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상상하고 형상화한다.KURODA HIROKI(黑田 周暉)는 인체와 동세(動勢)의 상관성, 그리고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FURUHASHI SUMIE 작가

FURUHASHI SUMIE(古橋純江)는 인간(人間)과 기계문명(機械文明)의 상관성, 그에 대한 회고(懷古)를 형상화한다.

OKAJIMA TAEKO(岡島 妙子)는 시원화(始原花)에 대한 전설적이며 신화적 의미를 형상화 시킨다.

FURUKAWA MASAHIRO(古川 正博)는 인간내면의 형이상학적인 형상을 추상하고 형상화 시킨다.

TERAMOTO MIEKO(寺本 三惠子)는 인간과 소통, 언어적 상황을 구성해간다.

AUSTRALIA의 피터예융양(PETER YUNG YANG YEA)은 화목(花木)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시각화시킨다.

VENEZUELA의 로게르쌍귀노(ROGER SANGUINO는 인간의 희노애락을 포함한 안면표정을 다양하게 색채심리학적으로 표현한다.이렇듯 다양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이제는 감상자들이 응답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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