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프랜차이즈 '디저트39', 불황에 운영비용 최소화
소규모 프랜차이즈 '디저트39', 불황에 운영비용 최소화
  • Seo Hae
    Seo Hae
  • 승인 2021.03.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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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많은 수입을 위해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동안 모아 놓은 저축 금액과 퇴직급여를 끌어다 모아 프랜차이즈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증가해서다.

이번 창업의 큰 특징으로는 예비 창업자들이 초기투자비용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쓰지 않는다.

매년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하는 서울대학교 소속 트렌드코리아(Trend Korea) 와 한국프랜차이즈개발원(KFDI)이 있다. 한국프렌차이즈개발원에 따르면 예비창업자들이 개인카페창업비용을 최소화하는 프렌차이즈 창업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가 덜 드는 무인창업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디저트 프랜차이즈로 디저트39에 문의가 늘고 있다.

디저트39는 하루 매출이 200~500만원을 넘나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해 커피숍창업이 어려운 시기에 신규 체인점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달에는 신규 매장이 110여개에 달한다

이는 디저트라는 창업아이템의 독점성이 높아 경쟁력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경기 불황속에서 해당 카페는 몇 년 간 힘든 시기를 보냈고 디저트 카페창업 시장 속을 고전하며 제과센터의 메뉴개발과 양산화에 투자했다.

이로써 디저트39에서는 다양한 메뉴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디저트 및 음료 라인이 형성됐다. 많은 종류의 맛과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디저트39는 큰 장점이 되었고 매일 새로운 음식을 선호하는 외식 문화를 경험하는 홈족들에게는 딱 들어맞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출시한 건강 콘셉트 초대용량음료는 지속 사용가능한 리유저블 텀블러가 Z세대들의 큰 유입의 원동력이 돼 성장하는 커피체인점이되었다.

디저트39는 이미 예비계약만으로도 2월 중순 현시점으로 500호점에 육박할 정도며 올해 내 1,000호점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창업 컨설팅 관계자에 따르면 “뜨는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변한 소비 패턴과 기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창업 시장에서는 가장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올해 1,000호점 넘는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인창업, 편의점창업, 독서실창업비용 등 문의가 많이 오면서도 디저트39 창업에 대해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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