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위원과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복지·소통, 농업 4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7기 밀양시가 추진한 7개 분야 58개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단은 이날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추진된 공약사업들이 대부분 당초 계획한대로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26건의 완료사업과 29건의 정상추진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질 없는 운영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일부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 다각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공약평가에 참여한 평가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의 행복과 밀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7년부터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을  운영하며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율과 사업추진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연 2회 공약사항 이행실적을 평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평가 결과는 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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